산호는 움직이지 못하는 생물인데, 동물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닷속에서 사는 산호는 움직이지 못하는 생물로 한 자리에서 계속 번식하며 살아가는 생물입니다. 이렇듯이 산호는 움직이지 못하는 생물인데, 동물로 분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움직이지 못하는 생물인 산호가 동물로 분류되는 이유는 그들이 보여주는 생리적 기능과 특성 때문입니다. 산호는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수 없고, 실제로는 작은 생물인 폴립들의 집합체로 구성이 되는데 이 폴립들은 입과 소화 시스템을 갖춘 동물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폴립들은 작은 플랑크톤이나 다른 미세한 해양 생물을 포식하여 영양분을 섭취합니다. 이것은 동물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포식작용 입니다. 또한 산호에게는 매우 기본적인 신경계가 존재합니다. 이 신경계가 폴립들에게 신호를 전달하여 외부 자극에 반응한 포식활동을 하게 합니다. 위에 설명한 특징들은 모두 동물의 특징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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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가 동물로 분류되는 생물학적 특성 때문입니다.
산호는 광합성을 하지 않고, 다른 생물체를 먹어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또한, 산호는 신경계가 발달되어 있어서 자신의 몸을 방어하고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호는 자포동물에 속하는데, 이들은 몸의 표면에 자포라는 특별한 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세포는 독이 있는 용수철 모양의 자사를 쏘아서 먹이를 잡는 것입니다..
산호는 겉보기에는 식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물입니다. 산호는 자포동물에 속하며, 입과 위강을 통해 먹이를 섭취하고 소화하는 등 동물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산호는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통해 번식하며, 폴립이라는 작은 개체들이 모여 군체를 이루는 형태로 살아갑니다. 비록 움직임이 제한적이지만, 먹이 활동과 번식 등을 통해 동물로서의 특징을 나타내기 때문에 동물로 분류됩니다.
안녕하세요.
산호는 자포동물로 촉수를 이용하여 플랑크톤을 잡아먹습니다.
이동을 하지 않을 뿐 동물처럼 다른 생물을 먹고 사는 것인데요.
산호초의 모습때문에 마치 식물같지만 우리가 주로 보는 모습은 산호초로
많은 산호들이 군집을 이루어 이들이 배출하는 탄산칼슘이 쌓여 만들어진 구조입니다.
산호를 식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산호는 자포동물문 산호충강에 속하는 군체동물인데요, 산호충(polyp)이 군집을 이룬 형태로 살아갑니다. 물론 한 자리에서 서식하는 것은 맞지만 겉으로는 나무처럼 생긴 산호가 식물이 아닌 동물이라는 사실은 프레드릭 윌리엄 허셜이 현미경으로 식물에겐 있어야 할 세포벽이 산호에는 없다는 걸 보고 동물임을 밝혀냈습니다.
산호는 움직이지 못하는 고착 생물이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동물의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먼저 산호는 물속에 부유하는 플랑크톤이나 유기물 입자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이는 동물과 같이 능동적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산호는 체세포와 생식세포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으며, 중배엽이라는 세 번째 배엽이 존재하여 근육, 신경, 내골격 등 동물 고유의 조직을 형성합니다.
산호의 세포 분열 방식 역시 동물 세포의 특징인 유사분열 방식을 따릅니다. 게다가 산호는 조류와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러한 공생관계는 동물적 특성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산호는 움직이지 못하고 광합성 공생체를 가지고 있어 식물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전반적인 생물학적 특성상 극피동물문에 속하는 진정한 동물로 분류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산호가 식물이 아니고 동물인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식물들처럼 스스로 먹이를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산호는 이동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산호는 입, 위장을 가지고 있으며 알도 낳으며 촉수를
이용해 먹이활동도 하는 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