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장 흔한 질병은 무엇인가요?
조선시대에는 어떤 질병이 가장 흔했나요?
지금처럼 감기 같은 질병이 흔했을까요?
그때 당시에는 어떤 치료법이 있었는 지도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우리가 아는 한의학과 함께 서양의학이 도입되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이런 조선시기에 가장 흔했던 질병은 어떤 것이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조선시대 시대상과 생활상으로 유추해 봤을때 ,
전염성으로 인한 역병이나 영양 실조, 감기나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병들이 만연하였을거라고 추측됩니다. 그중 역병이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았을것으로 예상대므로 파급력과 두려움이 젤 컸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병의 경우 치료법도 없었을뿐더라 전염이 심해 격리한후에 아픔을 돌봐주는것에 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기같은 증상은 가벼이 여기고 무시하다 폐렴이 되었을 가능성이 큰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백성들은 치료보다는 민간요법과 면역력 자가재생력에 의지하였다고 여겨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연두는 삼국사기 선덕왕 6년 왕이 갑자기 진이 돋는 병에 걸려서 13일만에 죽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왕조실록에 50차례 언급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에도 천연두는 가장 흔하고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되어있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의 전염병 대처 기록을 보면 1451년 음력 4월경 경기도의 원평, 교하 등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전염되는 악질이 유행했고 당시 문종은 약제를 많이 준비해 좋은 의사를 파견해서 증세에 따라 치료하도록 하라 보고 받는데, 이를 보아 국가가 바로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한의사가 침을 활용해 적극 대처했고 전염병 치료지침의 제작, 개인위생관리 및 격리수용, 충분한 영양분의 섭취 , 따뜻한 요양환경 제공, 활발한 방역활동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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