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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한멋돼지76
와일드한멋돼지7622.04.12

만약 콧털조각이 폐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죠

나이
4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코 밖으로 튀어나온 콧털을 가위로 다듬는 중이었습니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콧털을 다듬다가, 문득 생기는 걱정이,

만약 콧구멍 안에 콧털조각이 잔존해 있다가 들 숨으로

안쪽으로 들어갔다면 폐안으로 들어갔겠죠?

결국, 콧털조각은 제거가 불가능하게 되고,

그렇다면, 폐렴으로 이어져 위험한 지경에 이르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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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콧털 조작이 호흡기계로 넘어갔더라도 기관, 기관지 및 폐의 섬모 활동을 통해서 서서히 가래 또는 콧물 형태로 다시 빠져나오게 됩니다. 지나치게 큰 이물이라면 안에서 폐 농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콧털 조각이 농양이 되기는 쉽지 않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콧털이나 머리 카락은 수시로 폐로 넘어가게 되는 데 대부분은 호흡을 통해

    나오거나 재채기를 통해 빠져 나오게 됩니다. 이 보다는 좀 더 무거운 것들이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데 대개는 야채 등 익히지 않은 것들을 드시는 경우,

    파 등의 조각이 흡인되게 되면 나오지 않고 기관지 한부분에 정착하여 기관지

    염을 유발하게 되며 이때 지속적인 기침과 열감을 발생하게 되며 우연히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14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흡수된 조직은 백혈구에 의해서 분해 제거되게 됩니다. 작은콧털 한두가닥이 특별히 폐렴으로 진행할만한 이물질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폐 실질에 도달하기 전 섬모가 걸러주며 기관이 세분화되면서 지름이 작아져서 콧털이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우리 기관지에는 섬모세포가 있어 콧털과 같은 큰 이물질은 기도안으로 들어가더라도 재치기나 가래등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같은 아주작은 입자들은 폐포를 통해 우리몸에 직접 침투하여 제거하지 못한 채 인체내에서 미세염증등을 일으켜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혀 문제가없습니다.

    원래 전신컨디션이 안좋은경우 가능성은 있으나 그래도 크게 영향은 미치지않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콧털정도는 지켜보셔도 크게 문제는 되지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리 몸은 참 과학적이고 신기하답니다. 콧털이 폐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전혀 없답니다. 콧구멍 안의 점막의 콧물을 통해 콧털이 붙잡히거나 목에서 걸리거나 폐로 들어가기 전에 기침을 통해 배출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가래와 함께 배출이 될 수 있으며, 더 깊은 기관지까지 들어간다 해도 폐에 존재하는 대식세포 등이 이물반응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콧털을 정리할 때는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리 코 안에는 콧털이 있죠. 그 아래 기관지에는 코털만큼 크지는 않지만 조그만한 섬모들이 존재해서 콧털처럼 이물질이 더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고 운동작용을 통해서 위쪽으로 밀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콧털때문에 폐렴이 생길 가능성은 희박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콧털이 콧속으로 넘어가도 그것이 폐안쪽으로 갈 가능성은 낫겠습니다.

    코에서부터 기관지-폐로 넘어가는 길목은 촉촉하고 울퉁불퉁하므로

    점막에 붙어있다가 분비물과 같이 섞여나오거나, 식도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