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부초음파에서 간혈관종 의심??
건강검진 상복부초음파에서 1.2cm 간혈관종의심된다고 다른종양과 구별위해 복부ct권고한다는데 꼭 찍어봐야하나요?? ct는 안찍고 8개월후 초음파다시했는데 크기변화는 없습니다.
또 복부ct를 꼭 조영제를 맞고찍어야만 정확한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의 덩이에 대해 걱정스러우시군요. 초음파 하나만 가지고 진단을 내리는 것보다는 CT나 MRI와 같은 다른 영상의학적 평가방법을 함께 사용하여 해당 덩이를 평가하는 것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CT를 추가로 촬영해보시기를 권고받으셨다면, 진행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또한, 조영제를 사용해야 혈관종과 다른 종괴를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비조영 CT는 촬영하나 마나 한 결과를 가지고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간혈관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이지만, 다른 종양과의 구별이 필요할 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부 CT 촬영을 권장합니다. CT는 초음파보다 더 높은 해상도와 정확도를 제공하므로, 정확한 평가를 위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한 CT 촬영은 간혈관종과 다른 종양을 명확하게 구별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조영제는 혈관 구조를 더 명확하게 보여주어 간혈관종의 특유의 혈관 패턴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은 CT 촬영도 가능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미 8개월 후 초음파에서 크기 변화가 없었다면, 간혈관종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안심을 위해 복부 CT 촬영을 받는 것이 권장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