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물지 않는 사람에 대한 연구를 하면 어떨까?
모기로 인하여 사람이 제일 많이 죽는다고 하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모기가 많은 곳에서도 모기에 물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 60대 여자분 입니다
왜 모기가 물지 않을까 궁금한데 이것을 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려 봅니다
연락 주시면 모기 물리지 않는 사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네 아주 가치 있는 연구 주제이긴 한데요
모기에 안물리는 사람은 피부 미생물군, 체취 조성, 며녁, 유전요인 등을 다룰순 있을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모기가 물지 않는 사람에 대한 관찰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자 하는 질문자님의 마음이 인상 깊습니다. 실제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사람은 과학계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질문자님의 관찰은 과학적으로 의미 있는 아이디어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최대한 명쾌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
1. 질문의 요지
모기에 물리지 않는 사람에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연구하면 어떤 과학적, 의학적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군요.
2. 답변
가장 중요한 점: 모기는 사람의 '체취', '체온', '이산화탄소' 등 복합적인 신호를 감지하여 대상을 찾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사람은 이러한 신호가 모기를 유인하지 않는 '독특한 조합'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구체적인 설명 및 근거
이유: 모기는 후각이 매우 발달하여,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10m 밖에서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오면 체온과 함께 피부에서 발생하는 수백 가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즉 체취에 반응합니다.
사람마다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종류와 수가 달라, 생성되는 체취의 구성 성분도 모두 다릅니다.
4. (참고) 실제 사례/대응방안 등
모기에게 물리는 사람의 특징:
- (체취) 땀에 포함된 젖산, 아세톤, 옥탄올 등 특정 성분이 모기를 강하게 유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산화탄소) 호흡량이 많고, 덩치가 크거나 운동을 한 직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 모기를 더 많이 유인할 수 있습니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사람에 대한 연구:
- 과학자들은 질문자님과 같은 관찰에서 시작하여, 모기에게 덜 물리는 사람들의 피부 미생물과 체취 성분을 분석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 연구를 통해 모기를 쫓는 특정 화학 물질을 찾아내면, 이 성분을 활용하여 기존의 모기 기피제보다 더 효과적인 '맞춤형 모기 퇴치제'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모기를 유인하는 물질을 파악하면 모기 트랩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결론
모기에 물리지 않는 사람은 유전적 요인이나 특유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모기가 싫어하는 체취 성분을 가지고 있거나, 모기를 유인하는 성분이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인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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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
언제든지 더 궁금한 것이 생기면 똑똑 문을 두드려 주세요~.👋
이상,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모기가 특정 사람을 덜 무는 현상에 대한 연구는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별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 군집의 차이가 모기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이 미생물들이 분비하는 화학 물질의 조합이 사람마다 다른 체취를 만들어 모기를 끌어들이거나 반대로 쫓는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 대사율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체온 등 다양한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모기에 덜물리는 사람은 피부 미생물군이나 체취화합물, 이산화탄소 배출패턴이 달라서 모기유인신호가 약하게 발현됩니다. 이 특성을연구하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위한 새로운 기피제 백신전략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미 모기에 잘 물리지 않는 사람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그 결과도 많이 발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모기를 유인하는 인자는 냄새와 체온은 물론이고 말씀하신 60대 여성분처럼 유전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활용한 모기 기피제나 퇴치제의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