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가 없어져서 혼자 다니는데 너무 힘들어서 전학갈까요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인데요 무리에 있다가 3월 넷째주부터 쭉 혼자다니다가 또 다른 무리에 있다가 다시 혼자다니게된 경우인데요 또 다른 무리에서는 저 포함해서 4명인데도 그냥 제가 끼어든 느낌이라 그 친구들은 절 같은 무리라 생각 안했던것같아요 어쨌든 제가 이렇게 무리를 떠돌아다닌 이유는 첫번째 무리에선 저 포함 7명이라서 제가 소외감을 느끼고 나왔고,또 다른 무리는 제가 무시받는 느낌을 받기도하고 친구들이 절 싫어한다생각해서 나왔어요 근데 제가 피해의식이 있는것같고,자꾸 나는 이러이러해서 친구들이 날 싫어할거야 같이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자존감이 낮아지고 이런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혼자 다니게되었어요. 처음에는 고등학생이니까 공부에 전념하고 너무 좋은걸 이런 생각으로 다녔는데 혼자다니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가뜩이나 남눈치를 많이 봐서 혼자있으면 위축 되더라고요. 하루하루 마음이 찢어지는 느낌도 들고,이제 제가 친구가 없으니까 반친구들이 절 무시한단 생각도 들어요. 또한 급식도 혼자 못먹어서 1층 쉼터에서 혼자 빵 먹어요.체육시간에서도 무리끼리 모여있는데 저만 떨어져있는게 너무 슬프더라고요ㅎㅎ중학교때도 3년 다니면서 조퇴 딱 1번 했는데 지금 고등학교 입학한지 2개월인데 조퇴 2번했네요 너무 힘들어서 가족들한테 털어놓으니까 자퇴 아니면 전학을 가자네요.. 근데 전학가서도 친구들이 없을것같고,무엇보다 제 피해의식이 안 없어지면 거기 가서도 똑같을것같아요 어떡하죠. 저도 만약 전학가는게 친구들을 보장해준다면 가겠는데 모 아니면 도니까... 결론은 전학 가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