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의견다툼이 있을때 남편이 저에게 욕을합니다.오늘도 전 직장에서 퇴직금을 아직 못받아서 그것때문에 노동청에 신고할까 말까로 애기중이었는데 왜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냐고 저한테 씨발,미친년,정신나간년,또 지랄한다 고 욕을 하더군요
상대방이 퇴직금을 8일에준다했다가 오늘 준다했다가 내일가능하지싶다 이렇게 말을해서 저는 왠지 내일도 안줄것 같아 신고하고싶다고 했는데 왜 못기다리냐며 사람 그만 볶으라며 저에게 욕을했습니다
평소에도 같은애기 세번만하면 욕을합니다
저는 어떤 일이 생겼을때 그사람이 왜 그랬지? 하고 생각하고 주변에 물어보는 타입인데 (이때까지 다른사람과 이것 때문에 마찰이 있은적이 없습니다)
남편만 그걸 생각하는 저보고 정신병자라고 미친년이라하고 몇번 물어보면 욕을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이유로 싸울때마다 욕을합니다
4년정도를 그랬고 왜 욕하냐며 울면서 사과하라고 해도 욕을합니다
또 저도 직장에 나가서 돈을 버는데 니가 버는거 뭐 돈 같지도 않은거라고 무시합니다(신혼초부터 그랬습니다. 9년동안을요)
이제 너무 지쳤고 남편 얼굴도 보고싶지 않은데
이혼을 유리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