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 동생 건드리면서 시비를 거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째 초등학교3학년 딸아이가 둘째 만4세 딸에게 지나갈때 툭툭 치거나 말로 놀림을 합니다.
저와 와이프가 보지 않을 때 하는데, 우연찮게 몇번 보았고요.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안볼때 이러한 행동을 계속 할까봐 걱정인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첫째 아이가 동생을 건드리거나 놀리는 이유는
아마도 동생에 대한 질투심이 커서 동생을 건드리고 놀리는 행동을 하는 부분이 큽니다.
이러한 행동을 해서라도 부모님의 관심을 받고자 하는 경향이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아이에게 동생을 사랑하고 관심을 주고 애정을 주는 만큼
너 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그리고 애정을 주면서 늘 너를 지켜보고 있어 라는 것을 첫째 아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언어와 행동을 자주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첫째 아이가 동생을 건드리거나 놀리면 그 즉시 첫째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첫째 아이를 동생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첫째 아이를 앉히고 첫째 아이의 손을 잡고 첫째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한 어조로
동생을 건드리거나 놀리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알려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더나아가 첫째 아이에게 인성교육을 시켜주어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
할 수 있도록 첫째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첫째 아이가 동생에게 시비를 거는 행동은 관심을 끌려는 욕구나 자기 표현의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가 긍정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평소에 충분한 애정과 시간을 투자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동생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가르치는 것이 도움이됩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 즉시 제지하되, 혼내기보다는 행동의 결과를 알게하고 올바른 행동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첫째가 동생에게 싸움을 걸어오고 놀리는 행동을 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보통 첫째가 둘째에게 느끼는 질투심으로 이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보통 첫째 아이들이 둘째가 태어나면 질투를 많이 하고
때로는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 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ㅇㅇ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ㅇㅇ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
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끼리 놀리고 싸우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다만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보듬어줄 수 있도록 사랑하게 수시로 교육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첫째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감정과 욕구를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투이거나, 관심이 부족하다거나... 다양한 이유를 고려해 보세요.
둘째를 괴롭히는 행동은 단호하게 멈춰야 하는 행동임을 알리면서, 혼내기 전에 무슨 마음이었는지 묻고 대화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가 긍정적인 방식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시고, 첫째만을 위한 시간도 따로 마련해 주시면 소외감이 줄어들고 동생에게도 여유가 생기면서 덜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의 반복 행동이 계속된다면, 상황을 기록하고 기관의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동생에게 시비를 거는 건 질투나 관심 부족이 원인일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 마음을 공감하며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동생과 비교하지 않고 첫째만의 시간을 자주 만들어주세요. 또 그런 행동이 보이면 단호히 멈추게하고,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