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망이 갑자기 마이너스로 바뀐 건 왜 그런 걸까요
연초만 해도 올해 수출 성장률 플러스라고 했던 거 같은데 최근에는 마이너스로 전망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반도체 자동차가 여전히 부담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단기간에 전망이 확 바뀌는 게 어떤 요인 때문인지 잘 모르겠어요 실제 현장에서는 이미 체감하고 계신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연초에 플러스 전망을 냈던 건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조금은 반영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몇 달 지나면서 반도체 가격 반등이 기대보다 느리고 자동차도 신차 수요가 둔화되면서 수출 기여도가 떨어졌습니다. 미국 금리도 예상보다 길게 유지되면서 신흥국 수요가 줄어든 게 또 하나의 변수였습니다. 환율도 오르내림이 심해 원화 기준으로는 유리한 것 같아도 실제 거래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역 현장에서 체감하기에는 신규 계약이 줄고 단가 협상도 빡빡해져서 분위기가 연초보다 무겁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무역협회 전망이 빠르게 바뀐 건 대외 환경이 짧은 기간에도 급격히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미중 갈등 심화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졌고 유럽 경기 둔화, 중동 정세 불안이 운송비와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줬습니다. 반도체 단가 회복이 더디고 자동차는 전기차 수요 둔화까지 겹쳐 기대만큼 수출을 끌지 못한 점도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계약 취소나 발주 지연 같은 게 실제 늘어나면서 통계보다 먼저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올해의 수출전망은 대부분의 기관들에서 좋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통상환경이 보호무역주의로 뒤바뀌고 있고, 실제 상호관세 부과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그러한 전망은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고세율의 관세를 부과받고 있으며, 반도체에 대해서는 아직 품목별 관세가 부과되고 있지 않으나, 실제 부과될 가능성이 높고, 얼마만큼의 관세가 부과될지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관세가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관세의 경우 현재 자동차 / 자동차 부품 / 일반 물품에 대하여 15%의 관세가 확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를 결국 납부하고 통관을 하여야되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수출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