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양상은 척추 뼈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흉요추 이행부(등과 허리 경계 부위) 근육 또는 근막성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MRI에서 “근육이 하얗게 보인다”는 표현은 근육 부종이나 염좌 소견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부학적으로는 흉추 12번과 요추 1번 부위 주변의 다열근, 기립근, 흉요근막 부위에서 이런 애매한 통증이 흔합니다. 신전(허리를 뒤로 젖힘) 시 통증이 2배 이상 증가한다면, 근육 긴장 또는 후관절(척추 관절) 자극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디스크성 통증은 대개 굴곡 시 악화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현재 양상에서 가능성 높은 원인:
1. 근막통증증후군
2. 흉요추부 근육 염좌 재발
3. 장시간 앉은 자세 또는 자세 불균형
4. 드물게는 후관절 증후군
경고 신호가 있다면 즉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리 저림이나 감각저하, 힘 빠짐, 야간 통증 지속, 발열, 체중 감소 등.
현재 단계에서는 1에서 2주 정도는 다음을 권합니다:
급성기라면 온찜질 위주, 무리한 신전 스트레칭은 중단, 가벼운 코어 안정화 운동(플랭크 변형, 브리지), 장시간 같은 자세 피하기.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진찰 후 필요 시 재영상 촬영 고려가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