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거란의 침입을 막아낸
귀주대첩의 강감찬 장분은
무과와 문과에서 모두 급제한 인물이라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고려의 관직 시스템이
문과와 무과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었나요?
아니면 강감찬 장군의 영특함 때문에
일시적으로 우대를 해줘서
문과, 무과에 전부 응시가 가능했던 건가요?
고려의 관직등용은 어떠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에는 예종 4년(1109)부터 인종
11년(1133)까지 24년간을 제외하고는
무과가 실시되지 않았다. 고려시대의 崇文偃武 정책으로 무관을 양성하는 무학이나 무관을 선발하는 무과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