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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빵단팥빵
보름달빵단팥빵23.09.06

푸줏간은 오늘날에는 무엇인가요?

아주 어렸을적에 시골 장터등에 가면 푸줏간이라고 있었던것 같아요. 표준말 같기도 하고 지방사투리같기도 하던데 옛날 푸줏간은 오늘날 어떤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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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9.06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푸줏간은 지금의 정육점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고기를 끊어 팔던 가게를 푸주 , 푸줏간 , 고깃간 , 포사 (庖肆) 등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고기의 신선도를 위해 주로 가게 전체에 붉은색의 조명을 켜 놓았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요즈음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사려면 정육점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푸줏간으로 가야 했지이. 정육점이란 어휘가 없었던 시대였기 때문에 푸줏간이었다고하네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푸줏간은 오늘날 정육점이라고 합니다.

    요즈음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사려면 '정육점'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이전에는 '푸줏간'으로 가야 했다. '정육점'이란 어휘가 없었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표준국어대사전』(1999)에서 '푸줏간'은 '쇠고기, 돼지고기 따위의 고기를 파는 가게'로, 그리고 '정육점'도 '쇠고기, 돼지고기 따위를 파는 가게'로 풀이되어 있다. 그래서 '정육점'과 '푸줏간'은 유의어라고 할 수 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육점 입니다. 저도 참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사실 소설책에서 많이 나오던 단어 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푸줏간은 현재의 정육점으로 볼 수 있으나 두 단어는 유의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푸줏간의 푸주는 15세기 한자어 포주(부엌 주)로 쓰였고 한자음은 포듀로 쓰였으며 현재의 정육점과 같이 고기 파는 가게를 뜻하는게 아닌 소나 돼지를 잡아 요리를 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