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 이사금과 마립간의 칭호변경이 의미하는것이 무엇인가요?
신라에서 지도자의 명칭이 기존의 이사금에서 마립간이라는 칭호로 내물마립간때 변경되어 약 150년간 사용이 되었는데 이 칭호의 변경이 의미하는것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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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신라의 지도자 명이 바뀐 의미는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일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고
왕권통합 및 강화로 지도자의 권위를 보이고자
바꾼것 같아요
아니면 신라가 이전에 마한에게 150년동안 종속되어 있다가
힘이 크게 확장해 이제 난 너의 밑이 아니다란 식으로 대등한 위치에 있다는 뜻도 있겠죠
안녕하세요. 내물왕은 이후 부터는 김씨가 왕을 이어나가면서 왕의 권력이 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신라 17대왕으로 왕 칭호를 이사금에서 마립간으로 바꾸게 된 것은 왕권 강화가 됩니다. 신라왕호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사금은 나이 많은 사람을 수장으로 뽑는 것이고, 마립간은 제일 힘이 센 수장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가한개미47입니다.
마립이라는 말은 머리, 대청마루, 고개마루 등의 용례에서처럼 으뜸, 우두머리라는 뜻을 가진 것입니다. 따라서 마립간이라는 호칭의 의미는, '간들의 우두머리', 곧 '간 중의 간'이 되죠. 이전의 이사금이라는 호칭과 비교할 때 무게감이 압도적으로 다릅니다. 이사금은 연장자에 대한 호칭에서 유래한 만큼, 사로국의 우두머리에 대한 호칭으로 알맞았습니다. 그러나 사로국은 영역국가 신라로 진화했고, 단순히 '연장자'라는 호칭이 아닌 '간 중의 간'이라는 새로운 호칭이 우두머리에게 필요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