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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칠공주파리더24.06.22

일제강점기에 경주 지역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어떻게 처리되었나요?

과거 경주의 왕궁터에 왕궁이 사라지고 민간 집(주막)을 넓히는 과정에서 우연히 고대시대의 왕관 등의 유물들이 출토되었고 조선총독부가 당시 유물들을 서울로 옮기려 하다가 경주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는 말도 있는데 정확한 진위는 모르겠어요. 우리나라가 당시 힘이 없었을 때라 유물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잘 모르겠는데 혹시 경주 유물들을 당시 조선총독부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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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가 조선의 역사를 조사한다는 명분으로 수많은 유적을 발굴하고 여기서 발굴된 문화재를 일본으로 빼돌렸습니다.

    작은 유물부터 경복궁, 창경궁 등의 궁궐 건물들 까지도 허물어서 일본으로 가져가 술집이나, 돈많은 부호의 저택으로 다시 지어져서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 절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석탑, 불상 등 어마어마한 양의 유물들이 지금도 일본에 나가 있으며, 비단 일본 뿐 아니라 유럽 등지에도 우리나라 유물들이 많이 유출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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