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청진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건가요?
옛날에는 병원에 가면 배나 가슴쪽에 청진기를 대고 의사 선생님이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많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병원에 가도 딱히 청진기를 사용하는 것을 못봤던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 청진기 사용할 일이 없는 경우였던건가요 아니면 요새는 청진기를 잘 안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청진기는 여전히 병원에서 중요한 진단 도구로 사용됩니다. 다만, 지금은 다양한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사들이 환자의 상태를 평가할 때 여러 가지 방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최신 의료 장비가 도입되면서 초음파나 MRI 같은 비침습적 검사 방법이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들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청진기는 여전히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심장, 폐, 복부 소리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병원마다 검사 방법이 다를 수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에 따라 청진기를 더 많이 쓰거나 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병원 방문 중 청진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면, 아마도 당시에 필요한 검사가 청진기를 통한 진단보다 다른 검사 방법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각 진료 상황에 따라 의사들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하기 때문에, 질문자분의 경험도 그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요즘은 영상검사(XR, CT, 초음파) 등이 워낙 잘 발달해서
청진기 사용은 잘 안하긴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과거에는 의사가 문진과 청진으로 진단을 내리는 일이 많았지만 요즘은 초음파 엑스레이 시티 심전도 등 기기진단이 빠르고 정밀해졌기 때문에 청진이 생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폐 잡음을 확인하거나 심장박동 심잡음 확인을 위해서는 청진기를 종종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청진기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아마도 환자분이 청진기를 사용할 일이 없는 경우 였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팔꿈치가 아파서 병원에 오신분께 청진기를 사용할 일은 없겠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최근 병원에서 청진기 사용 빈도가 줄었다고 느끼셨다니, 궁금하실 만합니다. 과거에 비해 영상 진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청진기 사용 빈도가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청진기는 여전히 중요한 진찰 도구이며, 숙련된 의사는 청진기를 통해 심장, 폐, 장 등의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40대 남성분이시라면 건강검진이나 특정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청진기 사용 빈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의사는 여전히 청진기를 사용하여 기본적인 진찰을 시행하며,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여전히 청진기는 유용한 진찰 도구로 질환을 진단하는데 필요합니다.
다만 의료기기의 발달로 진단 방법이 다양해졌고 특징적 증상을 보일 경우 진단이 가능하므로 선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예전보다 검사가 워낙 발달하다보니 청진기를 사용한 청진을 하기보다 검사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청진으로 호흡음을 확인해서 폐렴을 찾아내기보다 가슴 X-ray로 바로 눈으로 확인을 하는거죠.
청진으로 폐렴을 의심해도 결국 X-ray를 찍어서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진찰 시간을 아끼려고 하는 경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진기 대신 X-ray 및 혈액 검사 등 다양한 검사로 대체되고 있어
청진기 사용이 줄어들고 있으며 실제로 청진기는 가래, 천식의 천명음
장 운동 소리 등 한정된 효과만 있어 이를 통해 질병을 구분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천식을 감별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과거에는 청진기가 진단의 핵심 도구였고, 의사가 환자의 가슴이나 배에 청진기를 대고 심장, 폐, 장음 등을 듣는 것이 일상적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영상의학(초음파, X-ray, CT 등)과 진단기기(맥박 산소 측정기, 심전도 등)의 발달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청진의 비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응급실이나 대형 병원에서는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므로, 청진보다는 기계적 검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