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기록을 보면, 조선 시대는 현대인이 밥한공기 먹으면 조선시대는 다섯공기, 고구려 시대는 그 조선 시대의 두배씩 먹은것으로 추정된다는데 가능한가요?
참외 같은 경우도 조선 시대에는 그 자리에서 20개씩은 기본으로 먹었다는데 소화가 되나요?
현대인들은 보통 2-3개 먹으면 배부르지 않나요?
임진왜란 때의 기록으로 조선병사가 왜병의 세배는 먹었다는데.. 조상님들이 대식가인데 이게 소화가 가능하나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예전의 기록으로 정확한 식사량을 추정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과식이 흔한 현대인들에서도 그 정도의 식사량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고된 육체 노동 + 단백질 류는 거의 없이 탄수화물로만 칼로리를 획득해야 해서
그 정도 식사량이 필요했을 듯 합니다만...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저희도 조선시대 조상님들의 식습관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아서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합니다.
이전 시대에는 지금보다 노동량도 많고 활동량도 훨씬 많았기 때문에 식사량이 많았을 수 있겠습니다.
우리처럼 매일 끼니를 챙겨먹는것도 아니고 하루에 한끼 또는 몇일에 한번 밥을 먹을때도 있었으니 한번에 먹는 양이 더 많았을거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