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끓일때 사용하는 무는 끓였을 때 일부 영양소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무의 주요 성분인 ‘다이스타아제’는 소화를 돕는 효소로, 50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지곤 합니다.
무는 깨끗이 닦은 후 껍질째 바로 먹거나 채를 썰어 먹고, 살짝 가열해 먹도록 합니다.
이밖에도 부추를 7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부추 속 ‘황화알릴’이 파괴될 수 있으며,
여주를 끓는 물에 데치는 경우에도 비타민B·C가 절반 이상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들 채소의 쓴맛이 싫다면 소금에 절여 먹거나 살짝 볶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생으로 먹는 채소 vs 익혀 먹는 채소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