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췌장과 신장에 6.5cm의 물혹이 생성되어 지금은 주기적으로 CT촬영으로 추적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방사선 피폭이 걱정되어 CT대신 초음파 검사로 대체했으면 싶은데 그렇게해도 추적컴사에 도움이 될 수가 있겠는지요? 이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신장의 경우 초음파로 경과를 지켜볼수도 있겠지만 췌장은 초음파로 관찰하기가 어려운 장기입니다. 척추 앞에 위치해있으면서 복강의 가장 뒤쪽에 붙어있다보니 앞쪽에서도, 뒤쪽에서도 평가가 어렵습니다.
CT촬영을 1년에 수 회씩 매년 하는게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 걱정스러우시면 간격을 늘려달라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신장의 경우는 괜찮지만 췌장의 경우는 초음파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췌장의 병변을 초음파로 추적검사를 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다르므로 담당 교수님과 상의해보시기 바합니다
신장의 물혹 같은 경우에는 초음파를 통하여 추적관찰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췌장의 물혹 같은 경우에는 췌장이 워낙 깊은 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초음파로 추적관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CT로 추적관찰을 희망하지 않는다면 MRI를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췌장이 초음파가 잘 보이는 부분이면 초음파로 추적이 가능하지만 초음파로 잘 안보이는 부분이면 CT로 추적해야하며 초음파로 잘보이는 부분이어도 췌장의 다른 부분에 병변이 생기면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