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감소, 증가와 GDP는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이번에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치보다 큰 폭으로 상향된 수치가 나왔더라구요
왜 큰 성장률이 나왔는지 분석하는 기사들을 보니
수입량의 증감이 GDP 개선이 주요한 동력이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수입의 증가와 GDP, 수입의 감소와 GDP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건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gdp 계산 방식에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 항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수입이 줄면 단순 계산상 gdp는 올라가고, 반대로 수입이 늘면 gdp 수치는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게 경제가 좋아서 수입이 늘어난 건지, 침체라서 수입이 줄어든 건지 맥락을 같이 봐야 합니다. 보기에 최근 미국 성장률에서 말한 부분은 수입이 줄어든 게 순수출을 키우면서 성장률에 긍정적 영향을 준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수입의 감소와 증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결국은 GDP는 그 나라의 총생산을 의미하며
총생산에는 결국 가계의 수입이 포함되기에
수입의 증가와 감소는 그 나라의 GDP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GDP에 영향일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순수출 지표입니다
이 순수출 지표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지표입니다
따라서 수입이 적을수록 수출이 높을수록 이 지표가 상승하는 것이고 그만큼
GDP도 상승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입의 감소의 경우 국내총생산에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내총생산의 경우 수출에 이점이 있고, 수출을 할떄에는 그만큼의 생산을 많이 하고 재고가 없기 떄문입니다. 다만 수입을 하게 된다면 이는 그만큼의 재고가 소진되지 못하고 생산을 적게하기 떄문에 긍정적인 요소가 적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입이 증가하면 국내총생산이 줄어들고 수입이 감소하면 국내총생산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입이 늘면 해외 상품 소비가 증가해 단기적으로 GDP에는 마이너스 효과가 납니다. 반대로 수입 감소는 국내생산, 투자가 늘어나 GDP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입 증감은 GDP와 역관계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입이 증가하면 GDP는 감소하고 수입이 감소하면 GDP는 증가하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질문하신 '수입'이 가계나 기업의 소득을 의미한다면, 소득 증가는 곧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시켜 GDP를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요인이 되며, 소득 감소는 그 반대의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입이 증가하면 단기적으로는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수 소비 증가 등으로 긍정적인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수입이 감소하면 순수출 증가로 GDP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소비 진작 효과가 없어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입 증가의 경우를 먼저 살펴보면, 직접적으로는 GDP 계산식에서 즉 순수출이 GDP의 상승기여도인데 수입이 증가하는만큼 GDP의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만 이 측면본다면 GDP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나 수입 증가는 강력한 내수 수요를 반영할 수 있고, 특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나 자본재 수입 증가는 미래 생산 확대의 긍정적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국 통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구매력 증가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수입 감소의 경우도 이와는 반대의 해석으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2분기 GDP가 잠정치보다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된 배경에 수입 요인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것은, 초기 예상보다 수입이 적게 증가했거나 감소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초기 잠정치 계산 시에는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데이터 집계 결과 수입 증가 폭이 예상보다 작거나 심지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 GDP 공식에서 차감되는 값이 줄어들게되어서 GDP 수치가 상향 조정되는 결과로 이어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수입감소는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달러 강세로 인한 수입품 가격 부담 증가, 또는 공급망 이슈로 인한 수입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