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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편안한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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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에서 매를 대신 맞는 매맞는 아이라는것은 실존했나요?

안녕하세요 역사같은 배경을 씌운 장르소설을 읽다보면 가끔씩 왕자나 공주같은 고귀한 신분을 가진 등장인물이 나와 무엇인가 잘못을 하면 그대신 매맞는 아이가 나와

대신 체벌을 받고 그걸 본 (고귀한 신분의)등장인물이 여러감정을 느끼는 장면이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못봤지만요)

그래서 궁금증이 들더라고요 실제역사속에서도 대신 맞는 매맞는 아이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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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과거 유럽에서 특히 영국에서 왕가의 왕자들을 교사가 체벌을 직접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잘못한 일이 생기면 체벌을 대신 맞는 휘핑보이라는 '대신 매를 맞는 아이'가 존재 했습니다. 왕자 보다는 신분이 당연히 낮지만 그래도 귀족 중에서 나이가 왕자와 비슷한 아이를 함께 교육하다가 왕자가 잘못한 일이 생기면 동급생인 휘핑보이를 체벌하면 왕자가 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낌으로써 교육을 하는 다소 이상한 제도였습니다. 이러한 것은 종종 영화의 소재로도 이용되는 것이지만 영화에서도 상당히 비인격적인 것으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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