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의 폐결핵, 7개월 아기에게 전염될 가능성 있을까요?
친정아빠가 말기 폐암(편평) 환우이십니다.
면역력이 약하시다보니 지난 5월부터 결핵에 걸리셨고, 이후 결핵약을 복용하다가 간수치가 안좋아져서 현재 1달 이상 결핵약을 못드시고계세요.
같이 지낸 엄마는 2회 검사한 결과 전염되지않았는데요.
이번 여름휴가에 7개월 딸을 데리고 아빠를 만나러 가려하는데, 생후 1개월에 BCG(피내용)를 맞긴했지만 아무래도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주치의에게도 여쭤보겠지만 병원 진료가 며칠 뒤라 미리 아하에 질문드립니다.
말기폐암 친정아빠의 폐결핵이 BCG를 접종한 7개월 손녀에게 전염가능성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국내는 bcg 접종을 빠짐없이 하기 때문에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친정아버지의 폐결핵을 약물을 잘 복용하여 치료가 된 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전염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가 BCG 접종을 받았다면 결핵에 대한 어느 정도의 면역력은 있겠지만 절대로 감염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장담을 할 수는 없습니다.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폐결핵 환자와 같은 방에서 면회를 한다면 전염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직접 대면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폐결핵일 경우 결핵약을 복용하게되면 전염성은 매우 줄어들며 대개 수주가 지난후에 음전검사를 확인하게 됩니다. 현재 결핵균이 배출되는지 명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염려가 되신다면 결핵균이 배출되는지 객담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면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결국 친정아버님이 결핵 치료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해도 현재 가래에서 결핵균이 나오지 않는 경우 전염성이 있지는 않으며 따라서 현재 결핵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결핵에도 종류가 있어서 사람 간 전파가 되지 않는 비결핵성 항산균도 있으며 이 경우는 전염성은 없는 균을 의미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BCG접종을 했다고 해서 폐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생아라면 특히 조심해야 됩니다. 특히 약을 드시다가 중단한 경우라면 다제내성결핵의 위험도 증가해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접촉은 최소화 하고 마스크는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다른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