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을 과일로 섭취하고 싶은데 시중에 파는 과일들이 너무 당도가 높습니다. 차라리 과일청을 만들어서 차로 마시는 것이 나을 수 있나요?

레몬은 너무 신 맛이 나서 그냥 생으로 먹기는 위에 안 좋을 거 같아서 비타민 섭취 차원에서 레몬청을 만들어서 차로 꾸준히 마실까 하는데 예전에는 맛없는 과일들이 즐비했는데 요즘에는 무슨 과일을 사더라도 다 달고 맛은 좋은 것 같습니다.

과일로 비타민섭취하려면 지나친 과당 섭취로 살도 더 찌고 당도 많이 오를 거 같아서 고민이 많아지네요. 레몬을 청으로 담가서 차로 마시는 것이 비타민 섭취 대안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과일로 비타민 섭취를 챙기고자 하는 마음은 좋은데요,

    다만 레몬청을 만들어서 차로 마시는 방법은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레몬청을 만들때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당 섭취량이 늘어나기 쉽고, 비타민c는 열과 공기, 빛에 약해서 담가두는 과정이나 따뜻한 물에 타는 과정에서 일부 파괴되어서 실제 비타민은 적고, 당은 많은 형태로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일로 비타민을 섭취할 때는 종류와 섭취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요, 요즘 과일이 달아진 것은 맞지만, 베리류, 키위, 자몽 같은 과일은 상대적으로 당이 낮으면서 비타민c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런 과일을 조금씩 나누어 섭취하면 혈당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과일만 많이 먹기보다는 요거트, 견과류 처럼 단백질이나 지방이 있는 식품과 함께 먹으면 흡수 속도가 완만해져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레몬을 활용하고 싶다면 청보다는 레몬을 얇게 썰어 물어 넣어 마시는 레몬수나 샐러드에 레몬즙을 뿌리는 방식은 비타민 손실과 당 섭취를 줄일 수 있어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혈당 관리를 응원합니다.

  • 과일의 높은 당도가 걱정되어 레몬청을 대안으로 고려하시나, 설탕에 절이는 청 방식은 과일 자체의 과당에 다량의 첨가당이 더해져 오히려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불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타민C는 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청을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시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상당 부분 파괴될 수 있어, 순수한 비타민 보충이라는 목적에는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비타민을 섭취하려면 레몬즙을 생수에 희석하여 마시는 레몬수를 선택하거나, 당도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베리류나 자몽 같은 과일을 생으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권장됩니다. 단순히 맛보다는 건강을 우선시하신다면 설탕 함량이 높은 과일청 형태보다는 과일 본연의 영양을 보존할 수 있는 조리법을 선택하여 과도한 당 섭취를 피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 유리합니다.

    • 당류 섭취 증가: 과일청은 과일의 과당과 설탕이 합쳐져 혈당을 급격히 올릴 위험이 큽니다.

    • 영양 손실: 비타민C는 열에 약해 뜨거운 차로 마시면 영양학적 이점이 줄어듭니다.

    • 건강한 대안: 설탕 없이 레몬즙을 물에 희석한 레몬수나 당도가 낮은 베리류 생과일 섭취를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과일로 비타민을 섭취할 때 당이 걱정된다면

    통과일을 소량씩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며

    베리류 자몽 키위처럼 상대적으로 당도가 낮은 과일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청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 당 섭취가 크게 늘고

    비타민 C도 저장 과정에서 일부 감소할 수 있어 건강 목적이라면 최선의 선택은 아닙니다.

    대안으로는 레몬을 얇게 썰어 물에 넣어 마시거나

    무가당 레몬즙을 희석해 섭취하면 당 부담을 줄이면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과일은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한 끼에 소량 섭취하면 혈당 변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채소와 함께 섭취하고

    전체 식단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타민을 과일로 섭취하려 할 때는 높아진 과일의 당도를 우려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 레몬을 청으로 만들어 섭취하는건 비타민 보충이라는 목적에 빗대어 보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답니다. 과일청은 보통 과일과 설탕을 1:1 비율로 혼합해서 만드는데, 이때 섭취하는 당분은 섬유질이 결여된 액상당 형태라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게 됩니다.

    비타민C 특징은 열과 산소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설탕에 절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과정에서 유효한 비타민 성분은 상당 부분 파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 자극이 염려되시면 설탕을 넣은 청보다는 생레몬즙을 조금 짜서 찬물,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레몬수를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인 당분 섭취 없이 레몬의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을 흡수할 수 있는 더 건강한 대안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당도가 높은 개량 과일 대신에 혈당 지수가 낮은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같은 베리류나 자몽을 껍질, 생과일 형태로 조금 섭취하는 것이 체중 관리와 비타민 공급면에서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과일청은 영양소 공급원은 아니며, 기호 식품에 가깝다는 점을 꼭 숙지해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