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에 당화혈색소수치가 5.1%
건강검진 결과에 당화혈색소 수치가 5.1%인데 공복혈당은 100이 나오면 당뇨병인지 아닌지 알고싶습니다. 밥먹고 1시간뒤에 혈당을 재면 140넘을때도 안넘을 때도 있는데 당뇨병에 걸린건가요? 요즘 저녁밥 먹고 여주차을 마시는데 당뇨에 도움이 되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보통 당화혈색소는 5.1%는 정상 범위에 해당하며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공복혈당 100ml/dl은 정상 상한 100 또는 경계 범위의 시작점으로 100~125부터 내당능장애라고 하지만 경계 단계로서 생활습관만 교정하면 개선이 됩니다. 오전에는 새벽현상으로 당신생효과로 공복혈당이 일시적으로 높은 경우가 있기도 해요. 게다가 평소에 간헐적단식, 저탄고지를 하거나 비타민C를 섭취하면 더 높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은 공복혈당 126이상에, 당화혈색소 6.5% 이상,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이상일때 에 진단이 됩니다. 공복혈당만으로 진단을 내리기도하지만 보통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토하고 확진을 내립니다.
식후 1시간 혈당은 정상에서도 140mg/dL을 충분히 넘을 수 있으며 정상인도 170~200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식후 혈당은 주로 2시간 후 수치를 참고합니다.
여주차도 효과 어느정도 있으니 계속 드셔주시고 식습관 관리와 운동을 꼭 병행해주셔야 혈당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음주를 하시면 음주 횟수를 월 2~3회로 줄여보시고, 정제탄수화물과 과일, 디저트는 줄여보시고, 단백질을 끼니에 포함시켜서 드시길 바랍니다. 식후 20분 산책이나 실내 자전거는 식후 혈당을 낮출 수 있으며 당뇨 예방에 매우 좋습니다.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재보시는것이 현실적으로 무난한 루틴입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당화혈색소 5.1%와 공복혈당 100mg/dL는 정상 또는 당뇨 전단계 경계에 해당하며,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아직 미치지 않습니다. 식후 1시간 혈당이 140mg/dL를 넘기도 하고 안 넘기도 하는 상태는 혈당 변동성이 있어 꾸준한 관리와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여주차는 혈당 조절에 도움될 수 있으나, 식이와 운동이 더 중요하며 의사 상담 후 보조적으로 섭취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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