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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4.24

인생 권태기 올땐 어떻게 이겨내나요?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이 너무 귀찮고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나 싶고 모든것에 의욕이 없어요. 우울증인가 생각도 들고 그러는데도 생활 패턴은 쳇바퀴 마냥 계속 그냥 이렇게 흘러가고 있네요.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해요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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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배부른불곰203
    배부른불곰20321.04.25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연애심리쪽은 더욱 전문적인 글이 있어서 공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변화를 줘라 : 가장 좋은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변화를 주는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유일한 탈출구가 되어주는 연애. 그러나 이러한 연애도, 시간이 흐르면서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름대로 돌파구를 찾고 싶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 당신이라면 더욱 그럴 터. 늘 똑같은 옷차림에 연애 초기와 별 다를 것 없는 데이트 코스. 당연히 질리게 되기 마련이다. 이럴 땐 살짝 옷차림에 변화를 준다던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데이트 분위기를 바꿔 보는 거다.

    2. 긴장을 타라 : 8년 연애 끝에 결혼한 연애 고수에게 물어보니, 긴장감을 잃지 않는 것이 오랜 시간 동안 연애를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했다. 오랜시간 한 남자와 연애를 해온 한 20대 여성은 '이젠 그 사람이 내 가족 같고, 내 동생 같고, 내 남편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 사람이 편안하게 느껴져 때론 그와의 만남이 지겹다고 생각될 때도 있었다고 했다. 편안함은 연애에 있어서 독이 될 수도 있는 요소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아무리 오래 사겼더라도 너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절대 안된다는 거 기억하자.


    3. 피 터지게 싸워라 : 이게 무슨 소리냐고? 말 그대로 싸우란 이야기지. 그러면 사이가 더 멀어지는 것 아니냐고? 오히려 상대방이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밍숭맹숭하게 굴면 정이 더 떨어지는 법이다. 다른 사람(이성)을 만나고 다녀도 아무 소리도 안하고, 내가 잘못한 게 분명한데, 따지지도 않고. 아무렇게나 입고 와도 아무 소리도 안하고. 이 인간, 나한테 관심 없는 거 아니야? 오히려 서운함만 쌓여 간다. 문제가 있는데도 그 문제를 드러내지 못하고 밍숭맹숭한 상태로 있다간, 혼자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연인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당신의 연인은 당신과 헤어질 마음이 전혀 없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8년 연애 끝에 결혼한 고수에게 물어보니, 피 터지게 싸우며 연애를 지속해 왔다고 하더라.그래서 가족들에게 그렇게 싸울거면,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말을 들었을 정도. 열심히 싸워라. 싸운다는 것은 그래도 아직 서로에게 관심이 남아 있다는 증거이니까.


    4. 다른 사람을 만나라 : 헤어지란 소리냐고? 대답은 아니다.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을 만나라는 이야기다. 헤어지려고 만나는 게 아니라,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 만나라는 것. 솔직히 매일 먹는 밥에, 늘 똑같은 반찬. 지겨울 법도 하다. 그럴땐 색다른 걸 먹어보는 거다. 근데 그것도 오래 못간다. 집 떠나 있으면 젤 그리운 게 집 반찬인 것처럼 - 다른 사람 만나면서 '그 사람만한 사람 없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될거다. 이미 그것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늘 같은 거 먹다 다른 거 먹어보면 그리워지고, 늘 만나던 사람 대신 다른 사람 만나면 그리워지는 거다. 그 사람만큼 당신에게 편한 사람 또 없다는 걸 느껴봐라. 그 사람이 더 소중해질게 뻔하니깐. 이는 연애 고수가 내게 알려준 권태기 극복법이기도 하다.
    절대 바람피란 이야기가 아니다. 오해하면 곤란하다. 단기적으로 다른 남자를 만나 일일 데이트를 하면서 내 남자와 어떻게 다르고, 내 남자의 장점은 뭔지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란 말이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부담없이 하루 놀란 거다. 자신에게 휴가를 주란 이야기다. 혹시라도 애인한테 들켜서 혼날 것 같으면 이렇게 말하자. "다른 사람 만나봐도 너만한 사람 없더라. 나한텐 니가 딱이야"



    5.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줘라 : 가끔은 헤어 스타일도 바꿔보고, 성격적인 면에도 변화를 줘보자. 애교가 없는 당신이라면 애교를 부려보는 것도 괜찮다. 평소 수동적인 이미지의 여성이었다면 가끔씩은 남자를 리드해 보는 것도 그에게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당신이, 또는 그가 당신에게 싫증을 느끼는 것은 익숙함이 편안함으로 편안함이 어느새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면도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게끔 가끔은 신선한 충격을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당신이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건 98%야. 아직 나머지 2%는 보여주지 않았다구. 궁금하지 않아? 이런 전략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지루함을 느낄 새도 없이 늘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당신의 모습에 다른 여자를 쳐다볼 생각은 아마 못할거다.

    - 지식인 내용을 발췌했으며,

    정말 좋은 방법이라 공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삶의 무료함이있으신듯합니다

    이럴때가장좋은것은 새로운도전입니다

    예전영화에(제목이기억이안나네요) 80대할아버지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찾아가는 것을소재로다룬것이있었습니다

    그것처럼 과거에 하고싶었는데 포기한것이나 새로도전해보고싶은 그런것들을 실행하여 새로운자극을주면 좀더 삶이 풍요로워질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내가 이 일을 왜 해야하는 지 원인에 대해서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원인을 알고 일을 하신다면 그 원인과 결과에 맞는 상황을 조금 더 빠르게 생각이 되실거며 조금 더 열정있게 응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오랜 같은 일을 하다보면 지겨움을 느끼면서 후회감과 우울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럴 때일수록 무조건 적으로 일을 지속하면서 일상을 반복하기 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여과생활을 통해서 삶의 원동력을 찾아가시면서 체력을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