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별자리 목동자리에는 어떤 신화가 감추어져 있나요?
별자리는 사실
고대 바빌로니아 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만
기원전 3천년 전 바빌로니아 카르데아인들에 의해
황도 12궁이 만들어 진걸로 아는데요
이게 고대 그리스로 전승되면서
그리스 신화와 결합되고
그에따라 수많은 별자리가 생성된 걸로 아는데요
그 수많은 별자리 중에
밤하늘에는 목동자리 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목동자리는 그럼
북반구에 있는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지
그리고 그 목동자리에 숨겨진 신화는 어떤게 있는지 알 수 있나요?
고대 그리스 신화와 결합되면 오늘날까지 전해졌으며 그중 목동자리는 특히 봄철 북반구 밤하늘에서 쉽게 볼 수있는 대표적인 별자리 이며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합니다. 매년 봄~ 초여름에 관측하기 좋으며 북쪽하늘에서 처녀자리의 왼쪽위, 또는 북두칠성의 자루 끝을 따라 남쪽으로 연장하며 목동자리의 가장 밝은 별 아르크투루스를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목동자리는 그리스 신화 속에서 여러 가지 전설과 연관되어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해석이 존재합니다. 이카리오스는 아테네 근처에 살던 착한 목동이자 포도주를 잘 만드는 사람으로서 디오니소스에게 와인 만드는 법을 전수받았으며 와인을 이웃에게 나눠주었는데 이웃들이 와인을 처음 마시고 술에 취해 중독된것이라 착각하고 이카리오스를 죽이게 되었고 그의 딸 에리게 가 아버지의 죽음을 알고 자살하고, 그녀의 개 마이라도 슬픔에 빠져 죽었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제우스가 하늘에 올려 목동 자리로 에리게를 처녀자리로 마이라는 큰개자리로 만들었따고 전해지게 되는것이죠.
안녕하세요. 이용준 전문가입니다.
목동자리(Bootes)는 아주 오랜 고대부터 있었던 오래 된 별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동자리에 해당하는 목동이 신화에서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목동이 디오니소스로부터 포도주 농사 방법을 배운 이카리우스(Icarius)라는 이야기가 있고, 쟁기를 발명하여 곡물의 여신인 케레스를 기쁘게 한 이름 모를 목동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목동자리는 적위 범위가 +15°~+50°에 걸쳐 분포하므로 우리나라에서 관측이 가능합니다.
목동자리의 알파별인 아르크투루스(Arcturus)
는 밤하늘에서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용골자리의 카노푸스에 이어 세번째로 밝은 별입니다. 북두칠성 손잡이 끝에서부터 아르크투루스-스피카로 이어지는 곡선은 봄철의 대곡선이라고 부릅니다. 요즘은 오후 8시경부터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