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들에게 음악을 틀어 주면 우유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동물들도 좋은 말을 들으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목장에 소들이 있는데 음악을 틀어 주면 우유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들은 기본적으로 청각이 발달한 동물이라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자랄 때 가장 건강하고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목장에서 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우유 생산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되었는데, 부드럽고 느린 템포의 음악은 소들을 진정시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소들 사이에도 음악 선호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률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유의미한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일본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착유중 음악 말고 송아지 울음소리를 들려주면 우유 생산량이 대략 1%~2%정도 증가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소들에게 클래식과 같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거나 VR 기기를 사용하여 넓은 초원이미지를 보여주게되면 우유의 생산량이 증가하거나 품질이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소들에게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 우유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음악이 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완을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우유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부드럽고 리듬이 느린 음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클래식 음악이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1년에 실시된 연구에서 소들이 클래식 음악을 들었을 때 우유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레스터 대학의 연구에서도 소가 음악을 들을 때 스트레스 수준이 낮아지고, 우유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음악이 소의 코티솔 수치, 즉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낮은 스트레스 수준은 소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다시 우유 생산량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농장이나 소에게 이러한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소의 개체 차이, 환경, 관리 방식 등 다양한 요인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음악이 우유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아직 충분히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소의 우유 생산량은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음악이 그 중 하나일 수는 있지만, 단일한 요인으로 우유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우유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일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소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었을 때 우유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음악이 소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여 우유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모든 연구에서 일관된 결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며, 음악의 종류, 소리 크기, 소의 품종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우유 생산량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를 일반화하기에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음악이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소들에게 적절한 음악을 제공하는 것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네,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면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영국 레스터 대학 심리학자들은 젖소 천마리를 대상으로 두 달간 하루 12시간씩 음악을 들려줬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클래식과 같이 젖소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면 우유 생산량이 하루 3%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는 더위가 지속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특히 젖소의 경우 민감하여 우유 생산성이 바로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를 고려했을 때 스트레스를 줄여줘서 나타난 결과일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