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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밀잠자리170
대찬밀잠자리17023.06.21

역사적으로 물가를 급격하게 떨어뜨린 사례가 있나요?

요즘 뉴스를보면 미국이나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같은 국가들의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물가를 확 잡은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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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과거 폴 볼커 의장이 재임하던 당시에

    금리인상을 급격하게 함으로써 스태그플레이션을

    잡아 물가를 안정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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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980년 폴볼커가 10%가 넘는 인플레이션을 금리 인상을 통해 잡은 적이 있습니더, 1980년 6월 14.8%까지 올라갔던 인플레이션율이 1981년 9%로 꺾였고 1982년에는 목표치 4%에 도달하여, 이듬해에는 경제가 살아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2.4%까지 떨어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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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 대공항을 겪은 미국의 1930년대부터 10여년간 물가가 거의 30% 가까이 빠지는 극심한 물가하락 즉, 디플레이션을 겪었습니다.

    재화와 서비스 가격이 30% 가까이 하락했다면 국민들의 구매력은 증가 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부동산 가격 등도 덩달아 폭락하며 극심한 경기 침채를 겪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더 무서운데 대부분 경기침체를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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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역사적으로 물가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사례 중 가장 유명한 사례는 "디플레이션 스파이럴"로 알려진 대공황 시기인 1930년대의 미국 대공황입니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은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했고, 물가는 급격하게 하락하였습니다. 대공황 기간에는 경제적 불황, 고용 부진, 기업 파산 등이 발생하면서 수요가 감소하고 생산이 축소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물가는 하락하였고, 소비자들은 물가가 계속해서 떨어질 것을 예상하며 소비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런 소비의 감소로 인해 기업들은 생산을 더 줄이고 고용을 감축시키는 악순환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를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이라고 합니다.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은 경제 활동의 저하와 소비의 감소, 생산의 감소, 고용의 감소 등이 상호작용하여 물가를 계속해서 하락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대공황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 위기와 디플레이션을 경험한 많은 국가에서 이와 유사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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