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 후 복압 증가로 인한 탈장이 발생할 위험성은 개복 수술보다 낮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수술 후 1-3개월 동안은 상처가 회복해야 하므로 웨이트 트레이닝 시 복압이 심하게 올라가는 동작은 상처에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의 운동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3개월 이후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수술 1개월 이후부터는 조심스레 운동해볼만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음주는 수술 후 1개월 후 배가 완전히 편안해지면 드셔도 괜찮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