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소변 볼 때 소변이 시원치 않고 잔뇨감이 있습니다. 전립선 관련한 검사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아는 형님이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고 현재 병원에 입원중에 있고 항암치료를 받다가 이제는 도저히 안돼서
일반 요양병원에서 연명 치료만 하고 있습니다.
요즘 따라 소변을 보면 소변발도 약하고 시원치가 않아서 혹시 전립선에 무슨 문제가 있나 해서 검사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전립선 질병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서 무슨 검사를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전립선 검사는 기본적으로 PSA 혈액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먼저 하게 되요. 이 두 가지 검사로 전립선의 크기나 상태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전립선 초음파나 MRI 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일단은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기본 검사부터 받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소변 증상만으로는 전립선암을 의심하기는 어렵지만, 주기적인 검진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56세 남성으로 잔뇨감과 소변발 감소 등 전립선 관련 증상이 있어 검사를 고민하고 계시군요. 전립선 질환은 다양한 검사 방법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먼저, 혈액 검사를 통해 전립선 특이 항원(PSA)을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수치는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과 같은 질환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직장수지검사(DRE)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직장 초음파(TRUS)를 통해 전립선의 정확한 형태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나이와 증상을 고려할 때, 이러한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함께 자세한 상담과 검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