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25%이며, 한국의 기준금리는 3%인 상황입니다.
연말까지 미국의 경우는 2번의 금리인상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0.75%의 금리인상을 연속으로 할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1번의 금리인상이 남았으며 0.5%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서 연말까지는 미국의 경우는 4.75%, 우리나라의 경우는 3.5%의 금리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로 인해서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심각한 가계부채수준과 이러한 가계부채가 변동금리 비율이 80%이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무너지게 된다면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내년 상반기부터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쫓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내년 중반까지는 금리인상기조가 유지될 수 있으며 상담금리 5.5%까지는 열어두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내년 중반까지 미국의 기준금리 대비 0.5%차 이내로 좁혀야 환율 방어를 할 수 있어 5%까지 기준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년까지 우리나라는 4.5%에서 5%의 기준금리를 예상하시고 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CPI가 중요한 표적 지표가 되는데, 현재 11월부터 OPEC+의 원유 감산으로 인해서 또 한번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있고 러시아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서 금리인상기조는 예상보다 조금 더 오래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위와 같은 예상금리를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은행 재직중이라서 고객분들에게 지난 3월부터 고정금리로 추천드리고 있었고, 앞으로 11월까지는 고정금리 추천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질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