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Question

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모든 기름은 물보다 가볍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무게인지 부피인지 왜 그런지 설명 좀...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서로 다른 두 물체는 각기 다른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중이 작을수록 상대 물체 위에 뜨게 되는데 기름이 물보다 비중이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름이 물 위에 뜨게 되는 것 이지요.

또한 물과 기름은 극성/비극성 물질로 서로 다른 성질에 의해서 서로 섞이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로 각 물체의 비중에 따라 기름이 뜬 것 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비중의 차이때문입니다. 물의 비중은 1이고 기름은 이것보다 낮습니다. 따라서 물위에 기름이 뜨는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장철연 과학전문가입니다.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유는 단위부피당 질량이 다른 밀도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밀도의 기준을 물로 잡았을때 우리는 그걸 비중이라는 단위를 씁니다 비중이 물보다 가벼우면 물위로 뜨고 무거우면 가라앉게 되는거죠

그 비중에 분자의 결합각 구조가 물이랑 결합이 잘되는 구조(친수성)면 잘 녹아들어가고, 물이랑 결합이 구조면(소수성) 잘 안 녹아듭니다

물과 기름은 비중도 다르고 기름도 소수성이기에 극명하게 Phase가 나뉘게 되는 것이지요

하여 화학적으로 비누같은 계면활성제를 쓰게 되면 소수성 분자구조를 폼모양으로 둘러싸게되고(미쉘)

둘러싼 분자구조가 친수성을 띄게 되면서 물어 기름이 녹아들게 되는데 화학적이 아닌방법을 찾으신다면 아무래도 기계적장치로 물과 기름이 섞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정 진동에 버블젯을 주게되면 그 버블이 미쉘을 형성하여 물과 기름이 섞이게 되는데 아무래도 화학적으로 섞는게 가격이 싸다보니 질문자주변에서는 화학적방식이 익숙하실듯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비중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의 비중은 1인데 비해 기름의 비중는 평균적으로 0.9 입니다. 그래서 물속에 기름 입자는 물보다 가벼워서 물 표면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화학적 구조의 차이 때문입니다. 물은 극성을 띄는 반면에 기름은 전기적으로 중성인 비극성 물질입니다. 또 다른 말로 물은 친수성 물질이라 하고 기름은 소수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듯이 친수성 물질은 친수성 물질끼리 소수성 물질은 소수성 물질끼리 잘 섞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고 기름은 물 표면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강종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기름과 물이 섞이지 않는 이유는 물은 극성 분자이고, 기름(예를 들면, 식용유)은 비극성 분자라는 화학적 특성 때문입니다. 물 분자는 부분적으로 양성과 음성으로 극성을 가지며, 서로 상호 작용하려고 합니다. 반면 기름 분자는 극성이 없고 서로 물 분자와 상호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물과 기름은 서로 섞이지 않습니다. 이것을 "물은 기름을 쫓아낸다"라고도 표현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는 이유는 두 물질의 표면장력과 밀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표면장력은 물체의 표면에 작용하는 힘으로, 물체의 표면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힘입니다. 기름은 물보다 표면장력이 낮습니다. 따라서, 기름은 물의 표면장력을 뚫고 물과 섞이지 않고 표면에 떠오르게 됩니다. 밀도는 단위 부피당 질량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기름은 물보다 밀도가 낮습니다. 따라서, 기름은 물보다 가벼워서 물 위에 뜨게 됩니다. 물론 모든 기름이 물보다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중유는 물보다 밀도가 높아서 물에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식용유, 석유, 윤활유 등은 물보다 밀도가 낮아서 물에 뜨게 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기름과 물이 섞이지 않는 이유는 두 용제의 극성 차이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비중 차이에 따라 두 층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떤 물질의 성질이 물과 강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강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물에 잘 용해되는 물질을 말한다. 반대로 물과 친화력이 약한 성질을 소수성이라고 한다. 친수성 고분자화합물이나 계면활성제의 미셀 콜로이드 등은 이 성질이 강하여, 친수성이 큰 분자는 물과 같은 극성용매에 녹는 성질이 크다. 또한 계면활성제 같은 다른 극성의 물질계면에 작용하는 물질군에서는 분자 내 분극성, 극성기의 위치가 물질의 성질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에 친수기 · 소수기(또는 극성기 · 비극성기)의 개념은 중요하다. 단백질용액은 대표적인 친수성 콜로이드 용액이다. -OH, -COOH, -NH2, -CO, -SO3H 등을 갖는 물질은 친수성을 나타낸다.

소수성은 친수성에 대한 반대말로 물에 대해 친하지 않은 성질, 또는 물을 안 받고 겉도는 성질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즉, 물과 화합되지 않고 물을 밀어내는 성질을 말한다. 물에 대해 친화력이 작은 성질을 가진다. 물과는 섞이지 않으며 기름과의 친화력이 커서 기름과 잘 섞이는 성질이다. 알칼기 CnH2n+1, 페닐기(C6H5) 등의 소수성기를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극성을 띠지 않으면 소수성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