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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으로 인해 올라간 물가는, 사실상 다시 안정화되기는 어려운건가요?

민생지원금으로 인해 일부 식당이나, 여러가지 과채소 값이 상승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지원금의 효력이 끝나면 사실상 재정적으로 부담되는건 다시 돌아오는데, 물가가 다시 내려오는 경우는 없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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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민생지원금으로 인한 소비 증가가 단기적 수요 상승을 통해 일부 업계 가격을 올리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물가 전반을 장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은 아닙니다

    공급 측 요인(농산물, 수입, 유통, 환율 등)이 물가 상승의 핵심 동인입니다

    지원금이 종료되더라도, 물류 안정, 수입 원자재 안정, 환율 조정 등이 이루어지면 물가가 완만하게 다시 내려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민생지원금이 물가상승의 주 원인이라 보기는 아직 힘들고, 과일 채소의 경우 최근 비가 많이 오면서 농작물에 피해가 커지면서 공급적 부족해서 가격이 상승한 측면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시장물가가 올라가면 금리등을 통해서 물가안정을 시킬수도 있습니다. 물가의 경우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조절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네, 소비재에는 가격 경직성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것은 한번 오른 가격은 쉽게 다시 내려가지 않는 성향을 말합니다. 고정비가 그대로 이기 때문에 마진을 줄여 금액을 내려야 하는데, 이러면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가가 다시 안정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거나, 공급이 대폭 개선되거나, 정부가 가격상한제나 유통 보조금처럼 직접 개입하는 경우입니다. 또는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될 때에도 물가가 안정되거나 일부 품목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조건들이 동시에 갖춰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민생지원금으로 인해 한 번 올라간 물가는 다시 내려오지 않고 높은 수준에서 고착화되는 경우가 많죠.

    결론적으로, 민생지원금은 단기적인 소비 진작 효과는 확실하지만, 그로 인해 상승한 물가는 제도가 종료된 이후에도 쉽게 내려오지 않아 오히려 생활비 부담이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이게 그동안 세금을 풀어 내수를 안정화시킨다는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말이 되는 논리이지요.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민생지원금 지급으로 인하여 올라간 물가 상승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상당수의 품목들은 지원 종료 후 6개월 이내 하락하거나 안정화를 찾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한번 오르면 심리적 저항 등으로 쉽게 내려가지 않는 사례들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궁극적인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의 공급 관리와 유통구조 개선 등 추가 안정화 정책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물가가 내려가지는 않을 듯합니다.

    한 번 오른 가격은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이는 특히 서비스업, 외식, 소매 같은 업종에서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가 가격 인하를 질 저하로 인식할 우려가 있고 임대료 및 인건비 같은 고정비용이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민생지원금은 소비 여력을 일시적으로 늘려 수요를 급격히 자극하며 공급이 그에 미치지 못할 경우 가격이 상승하게 되며 특히 자영업자 시장에선 가격을 올리면 다시 안내리는 고착화 심리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공급측 안정 대책의 병행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