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의한 체중감소와 다이어트에 의한 체중감소
운동을 하는 시기와 암의 시기가 겹쳐 운동으로 인해 빠졌다고 착각해서 말기까지 가는 경우가 있나요? 두개의 증상차이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다이어트를 잠시 멈춰보시고, 1-2개월 간 체중변화를 다시 지켜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무런 증상 없이 체중감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테니 걱정되시면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나 내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16세 남성의 경우, 암과 운동에 의한 체중 감소를 구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으로 인한 체중 감소는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해 이루어지며, 근육량의 증가와 함께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유지되거나 향상됩니다. 반면, 암에 의한 체중 감소는 비자발적이며, 특히 식욕 감소, 피로, 전반적인 몸 상태 악화와 같은 동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차이는 암에 의한 체중 감소는 주로 갑작스럽게 진행되고, 영양을 섭취하더라도 체중이 회복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 감소는 계획적이고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건강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필요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그런 경우는 드물지만 있긴합니다. 실제로 트레이너 분이셨는데 운동 열심히 해서 살이 빠지는줄 아셨는데 췌장암이었고 이로인해 사망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이나 암으로 살빠지는거 자체는 차이가 없습니다만 암의 경우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날 확률이 큽니다. 암 자체로 인한 증상은 안나타나더라도 피곤하고 식욕도 없고 밤에 식은땀 많이 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