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보통 칼로리 밀도와, 순수 단백질 섭취 효율 때문이랍니다. 질문자님께서 알고 계신대로 노른자는 비타민 A D E K와 레시틴같이 영양가가 매우 높고, 식이 콜레스테롤이 혈중 수치에 미치는 영향도 일반인에게는 크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극한의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영양학적 가치보다 숫자(매크로 영양소)가 우선이 됩니다.
켸란 흰자는 약 15~20kcal이며 성분의 대부분 단백질입니다. 노른자는 약 55~60kcal로 흰자의 3배가 넘고, 그런 에너지 대부분 지방에서 오게됩니다.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극도록 낮춰야 하는 커팅시기엔, 같은 칼로리 내에서 더욱 많은 단백질을 확보하려고 지방 함량이 높은 노른자를 제한하는 것이랍니다.
보디빌더는 최소 하루에 몸무게 1kg당 1.6~2.2g 이상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만약에 계란 10알을 모두 온전하게 먹는다면 단백질은 약 60g을 얻겠지만, 지방도 50g이나 섭취하게 되어 하루 지방 허용치를 초과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흰자만 먹게 되면 지방 없이 순수 단백질만 깔끔하게 채울 수 있답니다.
지방은 단백질 소화와 흡수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운동 직후와 같이 빠른 아미노산 공급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지방이 없는 흰자가 근육 회복에 유리한 측면이 있겠습니다.
정해진 칼로리 예산 안에서 단백질 수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비시즌기에는 영양 균형을 위해 노른자를 포함해서 자유롭게 드십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