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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질문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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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가열하면 표면에 생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겨울철이 다가와서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데요

우유를 가열하게 되면 우유 표면에

막같은게 생기는데 이것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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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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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우유를 가열할 때 표면에 생기는 얇은 막은 단백질(락토글로불린, 지방, 유당,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막이 생기는 원리는 온도가 높아지면, 수분이 증발하고 오일 성분이 농축되어 단백질이 응고되어 공기와의 경계면에서 발생합니다. 우유 표면의 막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우유를 가열할 때 표면에 형성되는 막은 주로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현상은 우유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카제인(casein)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whey proteins)이 열을 받으면서 발생합니다.

    우유를 가열하면, 우유 내부의 물이 증발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유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단백질 분자들이 열에 의해 구조가 변하고, 부분적으로 응고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우유 표면에서는 뜨거운 우유와 공기가 만나는 지점에서 더 많은 증발이 일어나므로, 단백질과 지방이 표면에 모여 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막은 주로 카제인과 지방이 서로 결합하여 더욱 조밀하고 단단한 구조를 이루면서 생성됩니다.

    또한, 우유에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칼슘과 같은 무기질들이 카제인 단백질과 복합체를 형성하며 이 과정을 촉진합니다. 가열 시 이러한 복합체들이 표면으로 부상하여 고체 상태의 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막은 가열 과정에서 계속 유지되며, 가열을 중지하고 우유가 식을 때도 표면에 남아 있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우유를 가열하게 되면 표면에 막이 생기는데

    이 막은 단백질이 열을받아 변성된것입니다.

    일부 나라에선 이 막을 걷어 내서 음식재료로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