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에서 경제 통계 개편을 한다고 하던데 경제 지표들이 개편되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나요?
트럼프 정부에서 이번에 경제 통계 개편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경제 통계를 산출하게 되면
경제적으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도 있나요?
기존 통계와 다른 방식의 통계면 같은 환경이라도 다른 결과치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인데
경제 통계가 바뀌게 되면 어떤 혼란이 야기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 통계 방식이 바뀌면 숫자 자체보다 그 해석이 먼저 흔들립니다. 예전 수치와 단순 비교가 어려워지고 경기 흐름을 보는 기준이 바뀌다 보니 정책 판단 시 착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도 새 기준에 적응하는 동안 투자나 소비 결정을 미루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또 정부가 의도적으로 유리한 통계를 만들었다는 의심이 퍼지면 신뢰 문제가 불거집니다.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도 기존에 익숙하던 지표가 달라지면 위험 평가를 다시 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용 통계가 마음에 들지 않자 담당국장을 교체하고 조작론을 제기한 가운데, 통계 생산에 직접 영향력을 미치려는 행보가 미국 경제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저해해 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며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특히, 미국 경제 데이터 출처가 정당성을 상실하면 무역전쟁의 압력을 가중시켜 금리 인상이나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경제 통계 개편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평소 보던 지표와 다르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는 시간도 걸릴 것이고
평소 하던 대로가 아니기에 어느 정도 소동이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트럼프정부가 경제 통계기관 인사 개입과 월간 보고 체계 변경 등 개편을 추진하면서 전통적 지표의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만약 GDP산정 방식이나 보고 빈도를 바꾸는 등의 개편이 이루어지면 과거 통계와의 비교가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 통계 개편이 바뀌면 보통 지수가 산출기준이 있으며 가중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준이 바뀌게 된다는 말이어서 비교 가능성의 신뢰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즉 데이터간의 산출기준 편차와 가중치가 크면 비교통계 데이터로서 신뢰성이 매우 낮아서 비교로 사용하기가 어렵다는게 문제로 작동됩니다
즉 이런 혼란과 통계 개편으로 각종 조건값변경으로 이로인한 자료 작성시 검증과 변경으로 상당수 관련 제반비용도 소폭 증가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가 경제 청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통계는 핵심적인 근거가 됩니다. 기존의 통계방식과 다른 새로운 지표를 사용하게 되면 과거의 정책 성과를 현재와 비교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는 정책의 일관성을 훼손하고 미래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공식 경제 통계는 투자자와 기업의 중요한 의사결정 자료입니다. 통계의 신뢰성이 흔들리면 시장 참여자들은 불확실성을 느끼게 되고 이는 투자를 위축시키거나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정치적인 목적으로 통계가 개편되었다는 의심이 생길경우 국가 경제 지표에 대한 신뢰 자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통계 기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GDP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산출됩니다. 만약 미국이 독자적인 통계 방식을 채택한다면 다른 국가들과의 경제 규모나 성장률을 비교하기 어려워져 국제 무역 및 외교 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경제 추세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과거 데이터와 현재 데이터의 연속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계 개편으로 인해 과거 데이터와 현재 데이터를 직접 비교할 수 없게 되면 장기적인 경기 흐름이나 경제 구조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됩니다.
이처럼 경제 통계 개편은 단순한 숫자 변경을 넘어, 경제 정책, 시장 신뢰, 국제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