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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매미13
반듯한매미1323.01.28

조개가 뜨거워지면 벌어지는 이유가 궁금해요

우리는 조개를 먹기 위해 뜨거운 물에 삶거나 뜨거운 불에 굽는데 이때 조개가 입이 벌어지잖아요 이렇게 뜨거워지면 조개가 입을 벌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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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8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조개류는 관자(패각근)를 이용해서 입을 열거나 닫는 기능이 가능합니다. 조개의 관자에는 껍질을 닫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하는 단백질 성분의 교착물질이 존재합니다. 조개류가 열을 받게되면 단백질인 교착성분과 관자가 변성되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입을 벌리게 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조개에는 패각근이란 근육이 있어

    조개의 입을 닫을수 있는것인데요

    열이 가해지게되면 패각근이 변성되어 입을 닫을수 없게 되는것입니다


  • 조개에는 패각근이 있는데요

    패각근이 닫는 작용을 하는데

    이 교착 부분이 열에 잘 녹아서

    조개가 열을 받으면 교착부분이 녹아서

    패각근이 닫는 작용을 못해 벌어진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죽었다고 해서 딱 벌어지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조개가 들어있는 탕종류를 먹다보면 쬐금만 벌어진 조개도 간혹 있기 때문이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살아있는 조개에 불을 쬐게 되면 그 열을 감지하고 점점 뜨거워지니까 보호본능으로 인해서 껍질을 더욱 단단히 닫으려 할 것이고, 이렇게 하다보면 조개 내부는 완전한 밀폐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 때 조개주위의 온도는 점점 높아지므로 밀폐상태로 있는 조개내부의 압력은 점점 높아지다가 어느 순간 그 압력을 견디지 못해 순간적으로 조개가 "딱"소리를 내며 크게 벌어지는 것이죠.

    이런 논리로 구멍이 뚫린 조개라던가 굽기전에 죽은 조개같은 경우(약간 벌어져 있는 조개)를 살펴보자면 조개를 냄비에 넣고 끓여도 내부압력과 외부압력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외부와 공기가 통하기 때문에) 보통의 조개들처럼 크게 벌어지지 않는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조개는 껍질을 관자를 이용해 열었다 닫았다 하는데요. 관자는 단백질이기 때문에 뜨거운 온도에서 익게 되면 더이상 껍질을 제어할수 없게됩니다. 그래서 힘이 풀려 껍질이 열리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조개가 입을 벌리는데 사용하는 관자 근육, 즉 패각근이 익으면서 힘을 잃기 때문입니다.

    패각근과 교착물질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가열하게 되면 변성되어 서로 붙게 하는 힘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조개가 뜨거워지면 벌어지는 이유는

    조개도 뜨거움을 느껴 열을 식히기 위해 입을 벌리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