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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파랑새159
의로운파랑새15923.06.03

2살 아이들은 보통 체온이 몇도일때 '고열'로 분류될까요?

나이
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질문내용이 조금 이상하기는 한데,

결국 '약'을 먹여야 하는 체온이나 '병원'을 가야하는 대략적인 체온의 정도가 의학적으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아이 체온이 38도를 넘지 않는 경우 약을 먹이지 않고 충분히 지켜보는 것이 맞는지 하는 부분입니다.

대략적인 체온 별 가이드가 존재할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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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개개인마다 판단하는 기준에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고열이라고 판단할 정도의 체온은 38도 이상의 발열입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37.8도 부터는 해열제 복용을 시키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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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발열은 체온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직장 체온 38˚C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나 측정 부위, 측정 방법 및 측정 시간에 따라서 그 정상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액와 부위의 체온이 37.3˚C 이상일 경우 미열이 있다고 말하며, 38.0˚C 이상의 발열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9.0˚C 이상의 발열이 있을 때는 고열이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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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발열의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강체온계를 기준으로 오전6시에는 37.3도 보다 높을때, 오후 6시를 기준으로는 37.6도보다 높을때 발열이 있다고 정의합니다.

    고막체온계의 경우 구강보다 0.3도정도 낮게 측정되기 때문에 오전 37도, 오후 37.3도를 기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강, 고막, 항문 체온을 심부체온이라고 합고 의학적으로는 이런 체온계로 측정하는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간편하게 사용하려고 표면 체온계를 사용하는데 이건 의학적으로는 심부체온이 아니라서 부정확합니다.

    발열이 있다면 해열제를 먹이는게 맞고 38.5도 이상을 고열로 보는게 맞겠습니다.

    중요한건 39도 이상의 열이 나면 뇌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억지로라도 물수건이나 얼음찜질로 열을 내려주는게 맞습니다. 39도 전에는 냉찜질을 하면 오히려 오한이 생길 수 있어 해열제만 먹이는게 맞구요.

    사실 발열은 면역세포들이 잘 활동하기 위한 우리 몸의 방어작용입니다. 온도가 올라갈 수록 화학반응이 빨라져서 면역세포들이 병균을 더 잘죽입니다. 하지만 증가한 체온이 우리 몸에 쇠약감 및 불편감을 많이 유발하기 때문에 면역반응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해열제를 먹는겁니다. 만약 발열로 인해 느껴지는 불편감이 전혀 없다면 굳이 해열제를 먹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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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일반적인 정의로는 38도를 넘어서는 온도를 열이라고 부릅니다. 이 단계부터는 유의해야 하고 해열제 복용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온이 높은 경향이 있어서 걱정스러운 체온의 기준은 39도 정도로 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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