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당뇨관리 해야할까요?
33세 남. 180cm. 80kg. 지병x, 음주o, 흡연x, 사무직
평소 혈압이 130에서 최대180까지 오른적이 있습니다.(1년전 MRA, CT 촬영하였으나 이상없다고 함)
그때 당시 혈압이 내려와 혈압약을 권하지 않아 운동 및 식이요법으로 혈압체크만 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복혈당 114로 주변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해당 수치가 나이대비 높은수치인지? 관리에는 어떠한 방법이있는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공복혈당 114라면 공복혈당장애입니다.
공복혈당장애는 관리하지않을시 2년내에 당뇨로 진행할수있습니다. 유산소및 근력운동을 해야하고 신단조절도 해야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공복 혈당은 이상적으로 100 미만이 되어야 합니다. 공복이 확실한 상태에서 채혈한 혈당이 114mg/dL로 나왔다면 당뇨 진단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당뇨 전 단계로 볼 수 있으며 높은 편인 것이 맞습니다. 당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서는 약물 복용과 함께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효과적인 음식 같은 것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단 조절이 중요하며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해 보자면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은 음식물은 섭취할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조절에는 운동을 해주는 것도 또한 중요한데,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이 100~125사이를 공복혈당 장애라고 합니다. 현재 수치는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관리는 해야 하지요. 관리는 식사 조절(단 음식을 줄이시고)과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 체중은 좀 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은 100 미만이 정상입니다. 또한 126이상일 때 당뇨로 분류됩니다. 100-126 사이는 내당능 장애라고 하여 당뇨 전단계로 분류되기 때문에, 당뇨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니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이 110정도이며 현재 33세의 나이시라면 바로 약물복용을 시작하시기 보다는 우선 식이조절 및 유산소 운동을 하시면서 관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탄수화물 및 당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시면서 식사 후에 꾸준히 유산소운동을 시행하여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져 세포내에서 혈류내 혈당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다음 중 1가지를 만족하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 +전형적인 당뇨 증상 (다음, 다뇨, 다갈, 피로감 등)
4. 경구 당부하 검사상 200mg/dL 이상
현재 공복혈당이 당뇨병의 단계는 아니나 공복혈당장애에 속하며 이는 전당뇨로 간주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식습관, 생활습관개선이 필요합니다.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크게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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