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진단 키트 원리 알려주세요.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원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또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진단키트의 정확성도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코로나 19 진단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사용합니다.
면역반응과 크로마토그래피 원리를 합친 말입니다.
크로마토그래피는 여러 물질이 섞인 용액(이동상)을 종이, 분필 , 천(고정상)같은 곳에 흡수시킬 때 모세관 현상에 의해 번지면서 각 물질의 이동 속도 차이 때문에 물질들이 분리되는 현상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면역반응은 항원항체반응을 말한 것으로 특정 항원에 특정 항체만 결합하는 반응입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에 검체를 떨어뜨리면 크로마토그래피 원리에 의해 시료가 반대편으로 흘러갑니다.
시작부분에 라벨(색을 내는)이 붙은 항체가 항원(코로나19바이러스 단백질)에 결합합니다.
둘이 항원-항체 복합체를 형성한 채로 계속 흘러가게 되는데
테스트라인에 부착되어있는 항체에 이 항원-항체 복합체의 코로나단백질 부분이 결합하면서 잡혀 키트에 붉은 선이 나타납니다.
테스트 라인 다음에는 컨트롤 라인이 있으며 이는 라벨항체에 결합하는 항체가 붙어있습니다.
라벨 항체가 정상적으로 존재했는지 테스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인지 확인하는 라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항원검사 방식으로 진단하는 시약 중 하나로, 크게 '개인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되며, 이 중에서 개인용이 자가검사키트에 해당합니다. 자가검사키트의 경우 PCR 검사에 비해 성능이 제한적이며, 바이러스 유전자의 증폭 과정 여부, 검체 부위, 사용자의 숙련도 차이 등에 따라 성능 차이가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는 검사 결과 확인 시간이 약 15~30분 정도로 빠르지만, 채취 후 증폭 없이 검사해, 바이러스 양이 적은 경우 검출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의 원리는 항원-항체 반응으로 면역반응의 원리와 크로마토그래피의 원리가 결합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입니다.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은 면역 반응(항원-항체 반응) 원리와 크로마토그래피 원리를 결합한 것인데요, 항원 진단 키트에 검체를 희석한 액체를 떨어뜨리면, 모세관 현상에 의해서 반대편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검체에 존재하는 항원은 먼저 라벨(label)이 부착된 항체와 결합하게 됩니다. 라벨이 부착된 항원-항체 복합체가 계속 흘러가다 보면 테스트 라인에 고정된 항체와 다시 결합하게 되는데, 항원의 양쪽으로 항체가 결합되어 샌드위치 반응이라고 합니다. 라벨이 부착된 항원-항체 복합체의 잔여분은 컨트롤 라인에 고정된 2차 항체와 결합하게 되며, 컨트롤 라인은 정상적인 테스트 판정을 위해서 사용됩니다. 테스트 라인과 컨트롤 라인에 고정된 항원-항체 복합체의 라벨에 의해서 나타나는 선을 눈으로 확인하여 진단하며, 테스트(T) 라인과 컨트롤(C) 라인에 모두 선이 나타나야 양성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주로 항원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 키트는 비강이나 구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검체가 키트의 시험지에 접촉하면 항원과 결합하는 항체가 반응하여 색 변화가 일어나며, 이를 통해 양성 또는 음성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진단 키트는 간편하고 빠르지만, 전문가가 수행하는 PCR 검사에 비해 정확성이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민감도와 특이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음성 결과가 나오더라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1. 샘플 채취: 환자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RNA가 포함된 코로나 바이러스 샘플(예: 코로나 바이러스 RNA가 포함된 비감염된 세포)을 채취합니다.
2. RNA 추출: 채취한 샘플에서 RNA를 추출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바이러스의 RNA를 분리하고 정제하여 순수한 RNA를 얻습니다.
3. PCR 반응: 추출한 RNA를 이용하여 PCR 반응을 수행합니다. PCR은 바이러스의 RNA를 복제하여 증폭시키는 과정으로,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결과 해석: PCR 반응 후 얻은 결과를 해석하여 양성 또는 음성으로 판단합니다. 양성 결과는 코로나 19 감염이 확인된 것을 의미하며, 음성 결과는 감염이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는 주로 항원 검사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방식은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이게 항원이 됩니다)을 검출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키트의 용액에 담그면, 용액 내 항체가 바이러스 항원과 결합합니다. 이 혼합물이 키트의 테스트 라인을 통과할 때 항원-항체 결합체가 있다면 특정 위치에서 선이 나타나 양성 결과를 표시합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의 정확성은 PCR 검사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민감도(실제 감염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능력)는 80-90% 정도이고 특이도(비감염자를 음성으로 판정하는 능력)는 더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감염 초기나 바이러스 양이 적을 때는 가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PCR 검사를 받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안 항원이나 유전 물질인 RNA를 검출하여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도구입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것은 항원 검사 키트입니다.
원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인 항원과 결합하는 특정 항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콧물이나 점막세포 같은 검체에 바이러스 항원이 있다면, 이 항체와 결합하여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을 나타내는 것이죠.
가장 큰 장점은 검사 시간이 짧고,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양이 적을 경우 음성으로 나올 수 있으며, PCR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낮은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주로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를 감지하여 감염을 확인하는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PCR기술을 사용하는 진단 키트가 많이 사용됩니다. 이 기술은 바이러스의 RNA를 복제하여 증폭한 후 검출하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PCR 진단 키트는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RNA를 추출하여 특정 유전자 부위를 증폭시키고, 그 증폭된 DNA를 감지하여 양성 또는 음성 결과를 도출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