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다음날 숙취가 있고 궁금한게 있습니다
최근들어 술을 마시고 원래 숙취가 별로 없었는데 다음날 술이 깨고 있는건지 명치쪽이 답답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평소보다 더 숨이 찬거 같고 양손이나 오른쪽팔이 조금씩 저립니다 근데 일하다가 어쩔수 없이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 소주 한병정도 마셨는데 안좋았던 증상이 싹 사라지고 몸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시간지나서 또 술이깰때 속 안좋아지고..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혹시 문제가 있는건가요??
음주로 인한 숙취 및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됩니다. 음주를 하시더라도 과음하는 것은 지양해주시기를 바라며 지속되면 위염, 위식도 역류질환 등의 소화기 염증으로 인한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과음 후에는 여러 신체적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러한 문제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아세트알데히드입니다. 이 성분은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형성되는 물질인데, 독성이 강하여 숙취증상을 유발합니다. 이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음주를 하면 숙취증상이 사라지는 것은 몸에 추가로 들어온 알코올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의 형성이 늦춰지고 지연되기 때문이고,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동일한 증상이 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금주만이 해결책이며, 음주 후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또 음주하는 습관은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숙취가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숙취는 술을 마신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면서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들을 말합니다. 숙취의 증상에는 두통,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증,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숙취가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술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면서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가바(GABA)의 농도가 낮아집니다. 가바는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가바의 농도가 낮아지면 뇌의 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낮아집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피로감,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숙취가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숙취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가 심한 경우는 탈수, 저혈당, 알코올 중독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숙취가 있는 것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술을 마시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셔서 탈수를 예방합니다.
* 술을 마시면서 물을 자주 마셔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춥니다.
* 술을 마시고 나서 물을 충분히 마셔서 탈수를 예방합니다.
* 술을 마시고 나서 과식하지 않습니다.
* 술을 마시고 나서 푹 쉬어줍니다.
술을 마시고 다음날 숙취가 있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숙취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 시에 나타나는 명치 답답함, 숨 가쁨,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은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술을 추가로 마시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숙취로 인한 불편감을 잠시 잊게 해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합니다.
만성적인 음주는 간 기능 저하, 위장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 시 간 기능 검사, 위내시경 등의 추가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알코올에 대한 의존성을 주의해야합니다.
술을 무분별하게 복용할 경우, 알코올성 간경화 및 지방간 등의 위험성이 있으며, 술은 발암물질에 해당합니다.
술을 끊는데도 의학적인 방법이 요하며, 이를 위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내원 권유드립니다.
현재 몸 상태평가에 대한 검진 시행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숙취가 있는상태에서 다시 술을 드시면 정말 해롭습니다.몸에서 해독하려고 몸부림치면서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기는것인데 술을 다시마시면 몸의 해독반응이 정지되고 점차 해독이 안되고 몸에 쌓이다 보면 난치병이 올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입니다.
명치가 답답하고 팔이 저린 느낌은 비특이적인 증상입니다.
증상만 들어서는 특정 질환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큰 문제가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걱정되신다면 근처 내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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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씀하셨던 해장술을 드시고 나니 편해지는 정도시라면
현재 음주 습관에 문제가 있을 (빈도, 강도 등)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어도 절주), 가능하면 금주를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술을 마신 후에 나타나는 숙취 증상은 보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숨이 차거나 팔이 저리는 증상은 일반적인 숙취보다는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술이 깨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함이나 통증 등이 심혈관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내과 신경과 등의 전문적인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과 숙취와는 상관없는 다른 내과적인 문제 때문에 생긴 증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까운 병원 방문해서 진찰 및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 이 시간 지남에 따라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숙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숙취가 있을 때 술을 먹는 것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어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불편감이 있다고 하더라도 술로써 불편감을 없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