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음료가 살 찌는 체질로 변하게 해서 안 좋다는데 대안책?
하루 1-2잔 정도 아침, 오후로 아이스커피(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중간 크기 종이컵으로. 차가운 음료가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꾼다는데 대안책이 있을까요? 뜨거운 커피나 미지근한 커피는 별론데ᆢ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깊은 질문 잘 확인했습니다.
차가운 음료가 몸을 살찌는 체질로 바꾼다는말은 과학적인 근거가 약합니다.. ㅜ
본래 인간은 각자 체질이 존재하고 어떤 체질은 찬 물이 소화기에 맞지 않는 경우는 있습니다. 차가운 음료를 자주 드시면 체온유지에 순간적으로 에너지가 쓰이며 위장 운동이 둔화될 수 있다는 의견은 있답니다.
결국 살이 잘 찌는 것은 음료의 온도보다
총열량섭취
혈당반응
생활습관
이 훨씬 큰 영향을 주게됩니다.
아메리카노처럼 칼로리가 거의없는 음료는 살찌는 주된 요인은 아니며 하루 1~2잔 정도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가 민감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라면 너무 차갑게 마실때 속이 더부룩할 수 있어서 상온에 잠깐 둬서 적당히 시원하게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대안으로는 얼음을 넣었다가 빼서 드시거나, 잠시 식혀서 드시는 방법이 있겠지만 굳이 이러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결국 문제는 온도 자체보다 음료와 함께 드시는
시럽, 프라푸치노, 디저트
이런 정제탄수화물이 체중 증가를 부르기때문에
지금처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오전, 오후 그대로 드시는 것은 체질, 체중 상관없이 유지하셔도 괜찮습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차가운 음료가 살이 찌게 한다는 또는 그러한 체질로 변하게 한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입니다.
다만, 차가운 것의 섭취(음료 등)가 몸에 안 좋은 것은 맞습니다.
위와 장을 놀라게 하거나, 소화 효소의 활성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차갑게 말고 조금 차갑게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또는, 커피를 줄이고 다른 음료수(스파클링 워터) 등으로의 대체도 괜찮습니다.
(차갑지는 않지만 청량감이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머그컵 또는 스테인리스컵 등을 활용하여 약간 차가움이 오래 유지되도록 만들어
조금씩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너무 차가운 음료의 경우 살이 장 찌는 체질로 변하게 할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과 섞거나 미지근한 온도의 음료나 물 섭취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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