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도라고 해서 부족을 지배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영주 같은 개념으로 사출도라는 이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들은 반란을 일으키지 않고,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여의 5부족 연맹체의 수도에서 사방으로 통하는 큰길과 그 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4개의 지역으로 연맹왕국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체제이다. 부여는 각 지역의 부족들이 연합하여 구성한 연맹왕국의 형태로서 큰 부족의 족장을 짐승의 이름을 딴 마가(馬加)·우가(牛加)·구가(狗加)·저가(猪加) 등으로 불렀다. 그들은 크게는 수천 호, 적게는 수백 호 정도의 규모를 가진 부족들을 다스리는 부족장들이었다. 연맹 왕국이 성립된 이후에 중앙정부는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는 도로망을 통하여 자치적인 각 부족들을 통할했다.
출처 : 한국고중세사사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출도는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마가(馬加)·우가(牛加)·구가(狗加)·
저가(猪加) 등으로 나누어 각기 수천
호(戶)의 대부족집단을 다스리는
부족장으로 집단에 대한 통제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