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는사람에게도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면 예의를 말할 수 있겠으나 낯선 사람들에게만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내향적 성격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격특성은 자라면서 바뀔 수도 있으니 시간을 두고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럴 때는 인사를 하면 좋겠어'라고 말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서는 것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아이들끼리 있을 때 낯선 사람이 접근해오면 아이들은 스스로 자기 몸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실종유괴예방교육)물론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낯선사람'과 위 내용은 맞지 않겠지만요.
부모뿐 아니라 스승 또한 아이들로부터 원망을 받는 경우가 있더라도 피하지 말고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예절로 덕성을 기르면 정신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착하고 처음부터 무례한 아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르는 채로 자라게 되면 아이들은 예절이나 사람다움에 대해 배우지 못해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기에 어떤 것이 무례한 일인지 모르게 되고 맙니다. 예절에 대해 알려주어야 하는 것은 부모의 몫입니다.
아이가 안면이 없는 어른한테는 인사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연스러운 반응이구요. 우리 어른들도 낯선사람한테 인사하나요?? 어른들도 인사를 잘안하거든요. 안면있는 어른에게 인사를 잘하는 따님은 지금 충분히 예의바르고 잘 배운 아이같아요. 지금은 아직 초등학생이기떄문에 너무 어리고 모든사람들한테 인사를 하는건 사실 불가능하죠. 이제 점차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고 하면 부끄러움과 수줍음등이 많이 사라질거고 인사도 꾸벅꾸벅 잘하겠죠. 지금 충분히 아이가 잘하고있다고보는데 이럴수록 부모님들은 더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고 아이가 인사할때마다 칭찬을 아끼지마세요. 그럼 아이가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어른들한테 인사할 수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