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신의 성기를 사진찍었더라구요

Question

10살 남자아이인데 어제 아이 핸드폰을 우연하게 보았는데 2일 전에 자신의 성기를 사진으로 찍었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이 오줌싸는 것도 동영상촬영을 했구요. 먼가 이상한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0살 아이가 자신의 성기나 배뇨 행동을 사진, 동영상으로 찍는 행동은 호기심과 자기 탐색의 일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시기는 자신의 몸과 성적차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시기로 자연스러운 자기 탐색활동일수 있습니다. 필요시 아동발달 전무가나 상담사와 상담해 행동의 의미돠 적절한 지도를 확인해보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소중이 사진을 찍었다 라는 것은 현재 아이는 성적 호기심이 높아서 이거나

자신의 소중이는 찍는 것이 안 좋은 행동 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이 커서 일 것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자신의 소중한 신체는 함부로 찍거나, 함부로 보여주거나, 또한 상대의 신체적 부분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것임을

알려주어 나와 상대의 신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라는 것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성교육을 통해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Answer 3

10세 아이가 자신의 성기를 사진 찍고 소변 보는 장면을 동영상까지 촬영했다고 하니 많이 놀랐겠습니다.

10살 남자아이가 자신의 성기를 촬영하거나 소변 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긴 행동은 부모 입장에서 당황스럽고 걱정스러울 수 있지만, 반드시 이상 행동으로 단정짓기보다는 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호기심의 표현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신체 변화와 성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며, 이를 탐색하는 방식이 때로는 부모가 예상하지 못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꾸짖거나 부끄럽게 만들기보다는, 차분하게 대화를 통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보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입니다.

동시에 사적인 신체 부위와 디지털 기기의 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규칙과 윤리를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 이해와 지도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