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이 2022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은 인플레이션 떄문 이였습니다. 2022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독일의 인플레이션율이 지난 12월부터 시행한 정부의 전기 및 가스 가격 동결 정책으로 향후 몇 개월 동안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2023년 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7.8%에서 올해는 6.4%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민간 소비에 있어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한동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소득이 물가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시기가 올 것으로 기대되는 2023년 하반기에 가계 소비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