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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
친절한거북이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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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직장 내 괴롭힘 신고기준에 해당될까요?

가장 연차가 오래된 10년차 직원이 있음(50대-직급없음) 본인은 20대로 곧 2년 돼감. 회사는 총 4팀으로 3교대 중 3팀에는 팀장이 있고 1팀은 팀장이 없음. 10년차 직원과 합이 맞는 사람이 없고 멋대로인 게 심해서 항상 팀장팀에 넣어뒀는데 이번에는 팀장들도 10년차를 힘들어 해서 팀장없는 팀에 10년차 직원을 둠. 이 팀에는 10년차, 3년차, 2년차, 본인으로 구성됨.

10년차는 본인할 일도 남들 눈에 보일 정도로 다른 직원에게 떠넘기고 거절하면 될 때까지 밤새도록 연락하며 괴롭힘.(답장없으면 그런 걸로 알게요 라는 식으로 연락을 이어가도록 함.) 또 팀 구성 전 본인에게 3년차 직원에 대한 뒷얘기를 며칠간 걸쳐 했고 이 내용은 녹취, 카톡본으로 증거가 있음.

본인은 10년차와 단둘이 대화하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고 팀 화합을 위해 단톡방을 만들어 서로 불편한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본인을 통해 말하지 말고 필요한 부분은 톡방에서 얘기하라고 했고 10년차는 기분이 나쁘다며 본인을 카톡차단하고 톡방에서 나감.(차단계정이 있는 톡방이라 자동으로 나가진 듯함.)(캡쳐본 있음)

팀이 된 이후에도 다른 팀에서 3년차 직원에 대한 얘길하거나 본인이 잘 못하고 미룬 것을 포장하여 뒷얘기를 하고 다님(녹취 있음) 1월 말부터 현 시점까지 매주 한번씩 본인에게 걸림.

10년차가 2년차에게 부당한 대우(일 떠넘기기)를 하여 본인이 조율하고자 했으나 말이 통하지 않았고 본인이 10년차 직원에게 맡은 일을 하라고 하자 “난 니 말 안 들을거에요”라는 워딩을 씀.(녹취 있음) 회사에서는 서로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는데 본인이 “지금 니라고 한거냐”고 묻자 아무 대답도 안하고 무시함. 당시 상황은 회사대표가 목격함.

국장에게 2,3년차, 본인까지 팀을 바꿔달라 요청하며 그간 있던 일을 얘기했으나 회사대표와 논의한 결과 사적감정이 공적이 될 수 있고 공적인게 사적감정이 될 수 있어 사적감정으로 팀 교체는 어렵다는 답변이 내려옴. 또 팀을 바꾼지 얼마 안됐기 때문이라고도 함. 지금껏 참다가 내부에서 나름 대처해보기 위해 대화도중 말이 통하지 않아 있던 일들을 정리해서 요청한 건데 이제부턴 그때그때 얘기하라고 하며 일단은 내부에서 조율하라고 함.

- 10년차이지만 직급이 없어 위력으로 보기 힘들지?

- 일적인 부분에서 본인순서가 오면 시스템을 건드려 순서 뒤로 가도록 바꾸는 경우도 잦음.

퇴근 전 마지막 고객을 받지 않기 위해 자리를 비우기도 함. 이런 자잘한 얌체 행동들도 괴롭힘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

- 동료직원에게 니라고 발언한 것은 괴롭힘에 해당되기 어려운지?

- 동료의 뒷얘기를 주기적으로 여러사람에게 하는 경우 피해당사자가 아니면 괴롭힘 신고 인정이 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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