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간식을 친구들에게 나눠 주는데
아이가 돌봄교실에 개인 간식을 싸가거든요 친구들과 나눠 먹는건 괜찮은데 본인은 받지도 못하면서 나눠 주나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간식을 챙겨서 친구들과 나누먹으려는 마음이 예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려.나눔도 좋지만
무조건적으로 나누어주는 것은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즉, 적절함이 필요로 해요.
친구와 나누어 먹는 태도는 분명 좋은 것이지만, 그 좋은 행동이 나 혼자만 쭉 이어지긴 보다는 서로 나누어 먹는
태도와 행동을 지니는 것이 필요함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시고, 아이의 따뜻한 마음을 칭찬해 주세요. 그 다음에 다른 친구의 간식도 받아보면 기분이 좋을 거라고 말하면서 상호적 나눔에 대해 말해 주시고, 개수를 정해서 두 개, 혹은 두 명 이렇게 나눠주도록 약속하여 아이 몫을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친구와 간식을 나눠먹는건 정말 멋진 일인데 네가 배고프지 않도록 먼저 네 몫을 챙기는 것도 중요해'라고 부드럽게 말합니다. 그리고 나눠먹는 걸 생각해서 조금 넉넉하게 챙겨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담당 선생님과 소통하며 아이가 간식을 자주 나눠 먹고 배고파하지 않는지 여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나누어주되 자신의 몫은 남겨두도록 교육시켜주세요. 무조건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이야기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나눠 먹으려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것을 먼저 챙기고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집에서 역할 놀이를 통해서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습 시켜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인정하고 감정을 읽어주는 것부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뒤에 친구들과 나누는 것은 좋지만 자신이 먹을 것을 스스로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줘야합니다. 간식을 나눠주고 싶을때 본인이 먹을 만큼은 남겨두고 나눠주는 식으로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친구들과 간식을 나누려는 마음은 참 예쁘고 좋은데, 본인이 받지 못하면 서운할 수 있겠네요. 아이에게 '간신을 나눠주는 건 멋진 행동이지만, 네 마음도 중요하니까 가끔은 네가 받을 수도 있다는걸 친구들에게 알려보자'라고 부드럽게 이야기해 주세요. 그리고 '네가 기분 좋게 나누면서도 네 마음도 챙기는 방법을 함꼐 생각해보자'라고 긍정적으로 격려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