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적 운임 상승 기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최근 물류 대란으로 유럽, 미주 선적운임이 매우 많이 상승한 상황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단기간 수익을 위해 이 기회에 선사들이 많은 모선을 투입하게 된다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급이 늘어나 운임 인하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일부 제 지인의 의견은 해외 국적사들이 더 이상 무리하게 선박을 투입하지 않고 지금의 고수익 구조를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수출을 하는 입장에서 선적 운임의 지속적인 상승이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인데, 언제까지 지속 될지 예상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문의하신대로 선적운임의 상승기조는 내년(2022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무역협회 기사내용은 다음과 같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정부에서도 추가 선박 투입 등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하기의 무역협회 기사링크와 같이 컨테이너 및 항만 일손 부족 등으로 수출 동맥경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해당 리스크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최근 기사에 따르면 해상운임이 17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선 발주도 지난해 13배까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조선이나 해운업계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고, 선박이 발주된다고 하더라도 이를 건조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코로나 여파가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해상운임이 금방 이전과 같이 내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국 해상운임의 상승은 현재 수출입물량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사태인데,
여러 전문가들은 2007년 해운업 호황으로 발주가 급증했던 컨테이너선이 2010년 이후 대규모로 선사에 인도되면서 해운사들 간에 운임 치킨게임이 벌어졌고, 그 영향으로 해운업계는 10년간 장기침체를 겪었던 사실에 기반해 컨테이너선의 인도량이 급증하는 2023년에 운임의 치킨게임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해상운임이 인하되는 것은 2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을 두고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KDB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서 산업기술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최근 해운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점검' 자료에 따르면 선적 운임의 경우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점차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해당 자료 링크 및 관련 뉴스 링크를 첨부하오니 업무에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no=74948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이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운임 상승 기조는 약 7~8년 정도는 더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됩니다.
대형선사에서 컨테이너선 발주한지 이제 2~3년 조금 더 지났기 때문에 해당 컨테이너선의 수주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항로에 투입될 때 운임 상승 기조가 그나마 좀 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로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제조산업이 거의 파탄이 된 수준이여서, 코로나가 잡히고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제조업체가 다시 살아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이러한 기조는 계속 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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