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희한하게도 상어는 대략 평균 300개의 이빨을 가지고 있고 뽑히면 다시 자라는, 평생 3만개 이상이 자라는 동물입니다.
상어의 이빨은 빠진공간을 뒤에서 채워주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2~3일이면 복귀하며 빠진 자리에는 새로 자라나게 됩니다. 다만 상어 이빨은 잇몸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다소 약한구조이고 쉽게 빠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7겹~9겹으로 이루어진 상어이빨에 물린다면 아마도 빠져나오지는 못할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이 상어이빨은 무한한 것은 아니지만 인간과 비교하였을때 거의 600배는 더 많은 개수를 가지고 있으니 무한하게 보는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2016년 연구에 보면 상어 이빨재생유전자가 인간에게도 있다는게 알려졌습니다. 다만 영구치가 난 뒤에는 사라지고 발현을 멈춘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현재까지 여기에 대하여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까지 재생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하네요. 치아를 재생할수 있는 줄기세포를 유도하는 "표지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전자와 물질로써의 연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24년 에 나온 연구결과는 다소 새치아를 가질수 잇는 희망을 주는 소식인데요. 이는 즉 치아를 재생시킬 수 있는 치아재생주사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임상시험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